14일 이명박이 검찰에 소환돼 장시간 조사를 받으며 머지않아 구속영장이 청구될 예정이다.
1. 이명박은 검찰조사에서 모르쇠로 일관하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측근들의 증언에 <처벌을 경감하기 위한 허위진술>이라 잡아떼고 다스실소유주의혹 관련 <내 소유법인이 아니고 경영에도 관여하지 않았다.>, <아들이 다스에 가서 어떤 일을 하는지 전혀 아는 바 없다.>고 강변했다. 도곡동땅에 대해서도 파렴치하게 맏형과 아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발견된 증거들도 <조작됐다.>고 억지를 부렸다. 이미 온세상이 다 아는 진실의 해를 어리석게도 손바닥으로 가리려하고 있다.
2. 최근 이명박처 김윤옥이 다스법인카드로 4억원을 사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명박이 다스 실소유주라는 점을 입증하는 유력한 증거다. 김윤옥은 사위이자 삼성전자전무인 이상주를 통해 이명박에 전해진 불법자금 22억5000만원 중 약 5억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국가정보원이 이명박에 건넨 10만달러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동시에 받고 있다. 다 뿌린대로 거두는 법, 이명박은 노무현전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간 죄가를 이제 물 때가 됐나 보다. 비반복적으로 반복되는 역사의 한 법칙처럼 똑같이 당하고 있다. 하지만 대처하는 방법이 전혀 달라 이명박식의 저질성과 악질성이 더욱 부각된다.
3. 압도적 다수의 민중이 이명박의 악폐에 분노하며 이명박처벌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리얼미터조사에서는 이명박처벌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가 79.5%를 차지했다. 모든 것을 부인하는데 대해선 <이러다 자신이 이명박이 아니라 말할 것>이라고 조소하고 있다. 이명박집앞에서 철야시위하며 <이명박을 구속하고 비리재산 환수하자!>, <비리재산 환수하여 민의 복지 실현하자!>고 외친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의 외침은 그대로 격노한 민심의 대변이다. 사회경제를 위기에 몰아넣고 민중생활을 도탄에 빠지게 한 이명박의 죄행은 악폐중의 악폐중의 악폐로서 그 청산의 유일한 방법은 즉각구속과 비리재산환수뿐이다.
마침내 이명박특급악폐의 청산이 임박했다!
2017년 3월 18일 서울 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