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 항쟁의기관차〉 제국주의·파쇼의 온갖 책동을 막아내고 민중중심의 새세상을 앞당길것이다

<한국>은 <냉전>을 위한 반공전초기지였다. 1948내전·1949국지전·1950전쟁은 자연발생적으로 이뤄진 과정이 아니었다. 제국주의진영은 2차세계대전이후 급성장한 사회주의진영·반제진영에 대한 공포속에서 <냉전>책략을 세우고 코리아전으로 이를 현실화시켰다. 미군이 코리아남단에 점령군으로 들어와 <한국>을 수립하며 내전·국지전·전쟁의 3단계로드맵을 실행한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것이다. 

제국주의는 <신냉전>책략하에 또다시 <제2의코리아전>·<한국>전을 획책하고있다. 12.3계엄은 의회에서 해제되고 윤석열은 의회탄핵에 이어 헌재파면까지 됐지만, 내란은 오히려 내전으로 가고있다. 헌재파면으로 더 죽게 된 내란·파쇼·반동무리는 내전책동을 가속화하고있다. 내전에 국지전을 더하면 바로 전쟁이고, <한국>전은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세력에게 최고노림수,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현재 <한국>전은 2가지방향, 내적으로 내전, 외적으로 국지전으로 추진되고있다. 전자는 제국주의의 조종아래 내란·파쇼·반동무리들이 주도하며, 후자는 제국주의무력이 직접 나서는 동시에 군사파쇼무리를 앞세워 벌어지고있다. 내전이 유혈충돌·폭동·발포등으로 이뤄진다면 국지전은 남북간무력충돌로 벌어진다. 모두 미일<한>합동침략전쟁연습기간중에 가속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전쟁연습과 내전·국지전책동은 상호작용하며 비례적으로 심화되고있다. 

내전을 막는데서 우리민중, 전쟁을 막는데서 우리민족의 위대한 힘이 결정적이다. 민주를 지향하는 우리민중의 저항력과 평화를 지향하는 우리민족의 억지력은 결코 둘이 아니다. 파쇼를 반대하는 우리민중,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우리민족의 사활적투쟁은 역사가 입증하듯이 반드시 승리한다. 1·2차세계대전의 결과, 제국주의진영의 정치경제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반제·사회주의로의 지향이 강화됐듯이 3차세계대전의 대격변기도 민중중심의 새세상을 앞당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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