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 항쟁의기관차〉 열사의 뜻 이어 민중민주세상 열어가자!

4.26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미대사관앞에서 열린 <내전전쟁책동분쇄!내란무리징벌!미군철거!>반파쇼반제집회에서 전날 운명한 권오헌양심수후원회명예회장에 대해, 예속으로 시작된 분단의 세월을 자주와 화합의 새미래로 바꾸려했던 권오헌선생의 생을 통해 반파쇼반제항쟁만이 우리민중·민족의 운명을 바꿀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한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 반노동반민중파쇼무리의 배후에, 친미친일매국호전무리의 배후에 누가 있는가, <한국>사회의 만악과 전쟁위험은 외세로부터 시작됐다, 역대최고의 기록을 갱신하며 확대강화되고있는 대조선침략연습들이 실시될동안 <전시계엄>이 준비됐다, 파쇼탄압이 극심해질수록 국지전도발도 극렬해졌고 <비전시계엄>이 실패했어도 내란·파쇼무리는 내전에서 살길을 찾고있는 형국, 먼저 간 동지들이 못다 이룬 그뜻을 이어 오직 우리민중, 우리민족만 보고 전진할것이라고 결의했다. 

이날 민중민주당은 미대사관앞에서 구호<한성영당원염원실현민중민주쟁취!>를 앞세우고 정당연설회를 전개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4.21 민중민주당경기도당 한성영당원이 우리곁을 떠났다, 한성영당원은 민주노총민주일반연맹고양파주위원장·민주노총전국사회서비스일반노조위원장·노후희망유니온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노동현장에서 뜨겁게 투쟁해왔다, 민중민주당의 미대사관앞철야시위와 평택캠프험프리스기지앞철야시위, 각종 반파쇼반제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자주통일과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헌신분투했다고 소개했다. 한명희민중민주당전대표는 사람이 죽으면 일이 남는다, 남은일은 결국 남아있는 동지들이 하는것이라며 한성영당원이 힘차게 전개한 반미반제투쟁은 바로 식민지를 살아가고있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투쟁이다, 한성영당원이 못다 이룬 자주·민주·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한성영당원의 몫까지 더 열정적으로 더 힘차고 가열하게 투쟁하겠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단언했다. 

5.1 메이데이를 맞아 민중민주당·전국세계노총(준)은 정부청사앞에서 <반노동반민중내란무리척결!노동자민중권력쟁취!>공동집회를 열었다. 전국세계노총조합원은 윤석열내란·파쇼·반동무리에 의한 경제·민생파탄으로 우리노동자·민중의 삶은 이제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해고노동자들의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500여일 고공농성중인 노동자들이 있고 비정규직차별철폐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이어가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절규는 135년전 외쳤던 민생구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것을 확인시켜준다, 결국 생산의 주역이고 이사회의 주인인 우리노동자들이 쟁취해야할 가장 근본적인 변혁은 정치권력과 경제의 주인이 되는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기지역노동자는 사회적대변혁을 이루는데 있어서 이땅의 주인인 노동자가 주체적의식을 갖고 이사회의 잘못된 사회구조의 본질을 알고 타파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참세상의 뜻을 이뤄나가야할것이라고 피력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노동자·민중이 이땅의 진짜 주인으로 서기 위해서 제국주의파쇼세력들을 끝장내는 반파쇼반제항쟁으로 다같이 각성하고 일어나야한다고 호소했다. 

5.6 반일행동은 성명<이철규열사정신따라미일제국주의세력의내전책동분쇄하고민족자주실현하자!>에서 지난달 29일 일총리 이시바는 필리핀대통령 마르코스와 만나 남중국해에서 중을 견제하기 위한 안보협력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현재 미와 필리핀은 중인근에서 대중침략연습<발리카탄>을 전개하고있으며 오는 6월 미·일·필리핀은 일 가고시마현인근에서 해상보안합동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내전에 국지전을 더하면 <한국>전이고, <한국>전은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의 뇌관으로 제국주의호전세력에겐 선택이 아닌 필수다, 청년학생들은 반파쇼반제항쟁의 전열에서 이철규열사가 염원한 민족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것이라며 열사의 뜻을 이어갈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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