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 항쟁의기관차〉 제국주의비호전세력

제국주의 호전세력과 비호전세력간의 모순의 심화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를 거쳐 동아시아·서태평양으로 불고있다. 제국주의는 사상최악의 정치경제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신냉전>책략하에 3차세계대전을 사활적으로 추진중이다. 

3대전장은 동유럽·서아시아·동아시아고, 동유럽전·서아시아전은 이미 일어났고 동아시아전은 일어나기직전이다. 동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 서아시아에는 팔레스타인이 전쟁의 화점이고 팔레스타인전은 일어나자마자 서아시아전으로 확전됐다. 이 2개의 전쟁을 둘러싸고 제국주의호전세력과 제국주의비호전세력간의 갈등이 심화되고있다. 

동아시아에서도 <한국>전이나 대만전이 터지면 즉시 동아시아전·서태평양전으로 확전될것이다. <한국>전과 대만전은 어느한쪽이 터지면 자동으로 다른쪽도 터지게 돼있고 이어 일본·필리핀이 가세하며 동아시아전, 호주등이 가세하며 서태평양전으로 확전되게 돼있다. <나토의태평양화>는 2024.7 워싱턴나토서밋으로 정치적준비를, 2024.6~8 <프리덤실드>·<림팩>·<을지프리덤실드>등의 전쟁연습으로 군사적준비를 완료했다. 

제국주의는 제국주의국가와 사회주의국가, 제국주의국가와 민족해방국가, 제국주의국가와 식민지민중, 제국주의세력과 세계평화애호세력, 제국주의국가내 독점자본과 노동자·민중, 제국주의국가와 제국주의국가, 제국주의호전세력과 제국주의비호전세력사이의 해결불가능한 모순으로 파멸의 운명을 피할수 없다. 한마디로 제국주의진영과 반제진영간의 적대적모순은 계속 심화되다가 3차세계대전을 계기로 폭발할것이며, 그결과 제국주의진영은 치명적타격을 입게 될것이다. 

최근 제국주의호전세력의 3차세계대전드라이브에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의 역행이 주목되고있다. 특히 트럼프세력은 1기에 이어 2기에도 제국주의지만 전쟁을 하지않는 정책을 고수하고있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의 역행을 제압하기 위해 전쟁도발을 더 자주, 더 세게, 더 무리하게 벌이고있다. 

러시아의 원전과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비롯해 동유럽으로의 확전, 서아시아전의 확대를 위한 결정적인 전쟁도발을 경계할때다. 조선은 쿠르스크해방전에 참전하면서 세계반제전선을 형성하고 강화하는데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인 동아시아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호전세력에게 동아시아전의 뇌관인 <한국>전은 최고노림수,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을 제압하기 위한 최적의 카드다. 

2022.2 우크라이나전, 2023.10 팔레스타인전이 발발했고 2024.9~11과 12에 각각 대조선국지전도발과 친미친위쿠데타로 <한국>전이 발발할뻔했다. 조선의 <전략적인내>와 <한국>민중의 12월항쟁이 아니었다면 작년 가을 또는 겨울에 <한국>전이 터지고 동아시아전으로 번졌을것이다. 

12.3계엄실패와 의회탄핵·헌재파면으로 죽기직전인 내란·파쇼·반동무리에게 내전은 유일한 살길이다. <한국>의 내전에 대조선국지전을 더하면 곧 <한국>전이다. 코리아는 1948·49·50, 이미 내전·국지전·전쟁의 역사를 경험했다. 제국주의의 <냉전>책략을 1950코리아전이 현실화시킨것처럼 21세기<한국>전이 <신냉전>책략을 현실화시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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