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 항쟁의기관차〉 높아지는 군사적긴장도와 어려워지는 민중의 삶

5.22 평택미군기지선회

5.22 영화<베네수엘라는어떻게산을옮겼나>감독 띠에리데로네가 민중민주당(민중당), 경기지역활동가들과 평택미군기지를 선회했다. 기지선회를 시작하며 데로네는 본인을 <영화감독이자볼리바르혁명을하는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현필경미군기지환수연구소소장은 평택에서 미군기지감시활동을 하고있다고 인사하며 <(캠프험프리스기지에는)주<한>미군사령관이살고있고,거기에는4만5000명(병력과가족포함)이있다.미군은인도태평양지역에서군사력을계속강화하고있다.<한국>·대만·필리핀에서군사훈련을많이하고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미군에 의해 <한국>민중이 겪어야했던 고통과 피해에 대해 고발했다. 2002 미군장갑차에 의한 두여중생압사와 미군에게 살해당한 윤금이여성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사건들을계기로)큰투쟁이일어났다>·<미군이<한국>사람을죽여도<한국>에서는SOFA협정에의해재판으로처벌하기힘들다>고 성토했다. 또 2015.5.19 기지내에서 탄저균을 실험한 사실이 알려졌다면서 전국에서 항의투쟁을 벌이는데 미군들이 곤봉을 들고 나타났다면서 사진을 보여줬다.

인근 옥상에서 기지를 가리키며 <기지가생기기전에마을이2개가있었다.기지를지으면서쫓겨난2마을사람들이1마을로합쳐서살게됐다.2000년에기지를더넓히겠다고하니까주민들이반대했다.당시미군은<전략적유연성>,중국을견제하기위한목적으로평택에서기지를더넓히려했고결국주민들은공권력에밀려쫓겨났다.>고 말했다.

또 <이기지에탄약고가4군데가있다.쫓겨난주민들의집과논들을밀어버리고탄약고를지었다.폭탄중에는1t가까이되는것도있다.집속탄도여기있다.우리는감시활동을하면서미군이우크라이나로보낸155㎜폭탄을목격하기도했다.>·<국방비가엄청나게들어가고있다.미국무기를<한국>이많이수입하고,필리핀도많이수입하고있다.>며 그로인해 어려워지는 민중의 삶을 비판했다.

한편 <영국과프랑스,벨기에,독일이런나라들의군함,전투기들도자주드나든다>며 갈수록 높아지는 군사적긴장감을 언급했다. <여기탄약중에서는열화우라늄탄도있다>며 미국으로 가져가라고 투쟁하고있지만 여전히 미군이 가지고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데로네는 마지막소감에서 <62개의미군기지가<한국>에있다고들었는데그중에서도큰기지를봤다.이기지들이<한국>땅을괴롭히고있는느낌이었다.>며 <미군기지를보면서인천맥아더동상,일본대사관앞소녀상을봤을때와같은분노가느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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