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하는 순간, 이재명은 탄핵〉 민중민주당 정부청사앞 9차야외당사정당연설회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에 즈음해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서울정부청사앞에서 야외당사를 꾸리고 트럼프미대통령방<한>에 반대하며 대미협상중단을 요구하는 선전투쟁을 강력히 전개하고 있다.

27~28일 민중민주당은 정부청사앞과 미대사관앞을 오가며 <날강도 전쟁책동 트럼프 방한 반대!> 정당연설회를 10차례 진행했다.

당원들은 구호 <날강도 미국을 규탄한다!>, <제2의IMF 강요하는 대미협상중단 중단하라!>, <통화주권 상실하는 통화스와프 결사반대한다!>, <점령군 미군부터 철거하라!>, <트럼프는 날강도짓 중단하고 미군부터 철거하라!>, <날강도 전쟁책동 트럼프 방한 반대한다!>를 힘차게 외쳤다.

28일 9차정당연설회에서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뉴욕타임스가 현재 <한>미무역협상은 미·중 사이에 낀 <한국>의 딜레마를 보여준다고 했다. <한국>이 최대교역국인 중국 대신 미국의 편에 서면서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됐다고 한다. <한국>이 중국의 압박속에서도 미국에 대규모투자를 약속했지만 트럼프행정부의 호의를 얻는데 큰 효과가 없음을 깨닫고 있다고도 했다. <한국>의 굴욕적인 태도를 꼬집어 말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세협상, 무역협상을 타결하든 그렇지 않든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민생, <한국>의 경제다. <한국>경제 폭망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다. 대미협상 즉각 중단하고 <한국>민중의 생존을 보장할수 있는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힘줘 말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트럼프를 상대하는 이재명정부의 말이 오락가락하며 100% 믿을수 없게 만들고 있다. 국민들에게 설명도 설득도 하고 있지 않다.>며 <서두르지 않겠단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으나, 19일 방미일정후 협상단은 <한국의 <감내능력>과 관해 미국과 상당한 공감대>가 있었다>,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말하며 <방미전보다는 APEC 계기에 타결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또 <외환보유고4100억달러의 84%, 3500억달러를 투자한다. 그것도 미국이 전권을 쥐고, 이익도 거의 다 가져가는 날강도계약이다. 사인하는 순간, 이재명은 탄핵이다. 한국은행은 무용지물이 되고 경기부양책도 사라지는 살벌한 환율전쟁, 피튀기는 금융전쟁이 진행 중에 있다. 너무나 취약한 <한국>경제, 한발 잘못 내딛으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우리가 매국협상즉각중단과 트럼프방<한>반대를 걸고 강력히 투쟁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현재 미국은 달러패권이 흔들리고 국가부채는 38조달러를 넘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등 심각한 재정위기에 빠져있다.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미국은 파국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으며 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한국>에 막대한 현금투자와 고관세로 자신들의 적자를 메우려고 발악하고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국익에 맞지 않다면 언제든 협상을 중단하고 거부해야 한다. 그 길만이 국익을 지키는 길이며 우리민중이 살 길이다. 이재명정부는 민중을 믿고 민중의 뜻에 따라 미국에 당당히 맞서 대미협상을 거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민심의 분노는 항쟁의 불길이 돼 전국을 뒤덮을 것이다.>라며 <이재명정부는 식민지예속을 심화시키는 매국협상을 거부하라!>고 외쳤다.

끝으로 당원들은 다함께 <주한미군철거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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