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말 2개의 길이 보인다. 아펙을 계기로 <한국>은 매국의 길로 가려한다. 11월초 현재 아직 간것은 아니지만, 가려는 징후가 뚜렷하다. <타결>이라는 제목이 신문지상을 장식했고, <조인트팩트시트>발표가 임박했다고한다. 말이 <타결>이지, 일방적인 관철이다. 제국주의미국은 식민지<한국>에 노예계약을 압박했고, 이재명정권은 거의 다 무너져보인다. 어떻게든 시간을 끌며 최종사인을 거부해야하는데, 쉽지않아보인다.
문제는 이<합의>가 대미<퍼주기>로 3500억달러 더하기 6000억달러, 9500억달러라는것이다. 여기에는 방위비증액이 빠져있다. 아무리 6000억달러는 개별기업의 투자액으로서 선언적의미가 크다고 해도 이것은 상상초월의 천문학적액수가 맞다. 3500억달러면 500조원으로서, 1만명을 고용할수 있는 현대식공장 1조원짜리 500개를 지을수 있다. 즉, 500만명을 고용하며 4인가족 2000만명의 생계가 보장되는것이다. <한국>경제의 위기를 해소하고 민중생존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것이다. 헌데 트럼프는 500조원이 아니라 1400조원이라고 단언하고있다.
<매년상한선200억달러씩10년분할>이라는것은 그저 방법일뿐, 날강도미국에 강탈당하는 사실자체를 바꾸지는못한다. 또 엔비디아로부터 <블랙웰>26만장을 받는다고 달라지지않는다. 결국 미국이 채찍과 당근으로 <한국>을 다루고, 우리민중을 <개·돼지>취급하고있는것이다. <미치광이>식 <거래의기술>로 껍질을 벗기고 각을 떠 구워먹은후 등골까지 빼먹겠다는것이다. 하여 여기에 이재명이 서명한다는것은 전대미문의 매국노짓, 천하의 머저리짓을 하는것이 된다. 이<합의>를 무효로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여기에 서명한 정권을 무너뜨려 바꾸는수밖에 없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당체제에서 선거로는 못바꾼다. 항쟁이 유일한 답이다.
조선은 미국과의 정상회담에 묵묵부답하면서 러시아에 최선희외무상을 파견했다. 이는 미국과의 전술적협상대신 러시아와의 전략적협력에 집중하겠다는 명백한 의지표명이다. 다시말해 조선은 외교의 길이 아니라 군사의 길을 택한것이다. 이는 조선이 우리민족에게 답은 오직 하나, 평정뿐이라는 메시지를 재차 확인한것과 같다. 윤석열도 이재명도 모두 우리민중을 벼랑끝 죽음으로 내몰고있다. 우리민중의 운명은 누가 대신 지켜주지않는다. 우리민중에게 답은 오직 하나, 항쟁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