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정당연설회 〈청년레지스탕스 김아영·이태형 즉각 석방! 살인·폭력·집단성추행경찰 이철성청장 해임!〉

현재 민중민주당은 종로서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청년레지스탕스 김아영·이태형 즉각 석방! >, <살인·폭력·집단성추행경찰 이철성청장 해임!> 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민중민주당은 청년레지스탕스회원이자 민중민주당당원인 두청년학생이 석방될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대변인실 보도 193) 특급경찰악폐 이철성, 반드시 무조건 즉각 해임하라!> 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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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실 보도 193)

특급경찰악폐 이철성, 반드시 무조건 즉각 해임하라!

23일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이자 청년레지스탕스회원인 김아영·이태형회원이 지난 21일 미대사관앞에서 평화적인 방법으로 북침핵항공연습인 맥스썬더중단을 주장하며 시위를 한 죄 아닌 죄를 뒤집어쓰고 폭력적으로 연행됐다. 여기에 악폐경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어처구니없는 폭압적 만행까지 자행해 우리당원들을 격분시키고 있다.

1. <폭압적 만행> 맞다. 두학생당원, 두학생회원은 우리나라의 양심적이고 실천적인 청년학생들이 지난 100년동안 항상 그래왔듯이 정의를 위해 앞장서 용감히 싸웠을 뿐이다. 맥스썬더가 어떤 연습인가. <연례적>이니 뭐니 언론에 떠들어댔지만, 최신형 F-22 랩터가 8대나 투입돼 북침핵항공연습을 벌인 적이 언제 있었던가. 이는 작년말 북미군사적대결전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미국이 벌인 <비질런트에이스>의 6대를 2대나 능가하는 사상최대의 북침핵항공연습이다. B-52전략폭격기까지 미일한3개국합동으로 벌이려다가 축소된 것만으로도 언론에서 법적 떠들정도로 살벌하게 진행되는 북침핵전쟁연습이다. 핵전쟁연습이 뭔가. 쉽게 말해 북이 맞대응하면 이 한반도에 수십수백개의 핵무기가 터져 온민족이 멸살될 수도 있는 <막장연습>이다. 전쟁이란 으레 전쟁연습을 벌이다 터진다. 그러니 얼마나 위험천만한 군사연습인가. 더구나 전쟁미치광이로 악명높은 트럼프가 작년 9월 유엔총회에서 한 연설이 북을 <완전파괴>한다는 것이었고, 뒤이어 우리민족을 <절멸>시키겠다고까지 재확인하지않았던가. 트럼프가 곧 북미정상회담을 한다지만 그조차도 어제 문재인대통령을 만나서 안할 수 있다느니 뭐니 해서 전세계 언론이 속보로 타전하고 있다. 한마디로 한반도는 맥스썬더 북침전쟁연습으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무서운 전운이 감돌고 있다. 4.27판문점선언으로 겨우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싶었는데 트럼프와 그 안보보좌관 볼턴이 전부 뒤집고 있다. 전쟁미치광이망언망동으로 1순위, 2순위를 다투는 트럼프와 볼턴은 북미간에 정상회담이 잘못되면 바로 리비아식으로 전쟁이 터질 수 있다고 늘상 협박질이다. 그러니 키리졸브·독수리연습까지 참았던 북이 맥스썬더연습은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남북고위급회담을 연기하고 북미정상회담도 재고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과연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맥스썬더연습의 위험성을 상기시키며 평화적인 시위를 전개한 두 의로운 학생들에게 상을 주지는 못할 망정 구속영장신청이라니 이게 대체 말이 되는가.

2. 미대사관앞은 성역인가. 백악관앞도 집회신고없이 수십명이 시위를 할 수 있는데, 왜 미대사관은 앞은커녕 옆모서리에서조차 이전에 허용되던 평화로운 1인시위가 탄압받아야 하는가. 그러니 시위를 한번 하려면 48시간연행을 각오하며 벌여야 하지않은가. 문제는 문재인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겠다고 요란스레 광고를 하면서도 실제는 그 반대로 간다는 것이다.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 집회시위의 자유를 이처럼 일개 경찰이 제멋대로 유린해도 되는가. 문재인정부는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과거 전례로 보아도 박근혜파쇼적폭압정권시절 이적단체로 조작하며 탄압한 코리아연대의 공동대표가 3번째 미대앞시위를 했을 때에야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그조차도 법원이 바로 기각했던 사실이 있다. 그런데 청년레지스탕스는 이적단체로 규정된 단체도 아니고 이 두학생은 대표도 아니고 또 대학생이며 2번째시위에 불과하다. 이 사실은 박근혜파쇼적폭압정권때보다 문재인이른바<개혁정권>이 더 심각한 인권유린행위, 표현의자유유린행위를 벌인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니 왜 <폭압적 만행>이라고, 파쇼정권때나 벌어지는 폭압행위라고, 중세기적 야만행위라고 질타하지않을수 있겠는가.

3. 더구나 현경찰청장 이철성은 탄핵과 부정부패로 감옥에서 장기형을 살고있는 박근혜가 임명한 특급악폐, 특급부역자로서 진작 해임됐어야 할 구시대청산대상1호가 아닌가. 밀양송전탑살인진압의 악명높은 책임자 이철성이야말로 여전히 비일비재한 야만적 경찰폭력과 미대앞평화시위진압때마다 반복되는 집단성추행의 뿌리고 근원이다. 경찰악폐야말로 악폐청산의 이 시대적 개혁과제의 1순위로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않고서는 이땅에 무한반복되고 있는 인권유린행위를 근절할 수 없다고 우리는 확신한다. 하여 우리는 경찰악폐청산을 우리당의 가장 중요한 과제중 하나로 삼고 그 상징인물인 이철성의 무조건즉각해임과 더불어 경찰이 악폐경찰, 민중을 두들겨패는 개견(犬)자 <견(犬)찰>이 아니라 인권경찰,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로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실천을 다할 것이다. 특급악폐, 경찰악폐, <견찰의 대명사> 이철성을 반드시 무조건 즉각해임시키기 위하여 우리당은 절대로 굴함없이 끝까지 싸워나갈 것임을 두번세번 확인한다.

우리당이 가장 엄하게 외치니 경찰청은 잘 들어라. 정의로운 민중민주당학생당원, 청년레지스탕스회원 김아영, 이태형을 무조건 즉각 석방하라! 만약 끝내 구속시키는 망동을 저지른다면 그 치명적 후과를 두고두고 뼈저리게 후회할 것이다.

2018년 5월23일 서울 종로서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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