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토요일 11시 서울미대사관앞에서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북미평화협정체결! 모든미군기지철거!> 집회 행진을 개최했습니다.
집회와 행진이 끝난 후 광화문인근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집회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356607654940926/
행진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308077886516625/
기동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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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정부는 모든 북침전쟁책동을 중단하고 하루빨리 미군을 철거하라!
4일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다. 1차북미정상회담후 6개월간의 교착국면을 뚫고 새롭게 시작되는 북미관계변화에 온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6.12북미공동성명에서 이행된 조항은 오직 하나, 미군유해송환뿐이다. 그렇기에 2차회담에서는 나머지 조항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 3항의 <코리아반도의완전한비핵화>는 1, 2항의 <새로운북미관계수립>과 <코리아반도에서항구적이며공고한평화체제를구축>이 전제돼야만 가능하다. 2차회담에서 북미평화체제수립을 위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미국이 <선비핵화·후대북제재해제>만을 계속 고집한다면 북은 여러번 공언한대로 <새로운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때문에 여전히 감행되는 트럼프정부의 대북적대시책동은 너무도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21일 미국무장관 폼페오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가 목표>, <전례없이 가장 강력한 경제제재가 북에 가해지고있다>는 위협으로 회담당사국인 북을 자극했다. 2월중순에는 하와이 미해군항공기지에 전진배치된 제303전투비행대소속의 A-10C공격기편대가 괌에 주둔한 B-52전략핵폭격기, MV-22오스프리수송기와 함께 대북특수작전·폭격연습을 감행하기도 했다. 특히 MV-22오스프리수송기는 북의 <핵반출>을 겨냥했던 작년 10월 특수전연습의 주력수송기였듯 트럼프는 회담을 앞두고 군사적 압박을 벌이고있다.
코리아반도의 평화·통일, 민중생활의 안정·향상에 필수적 전제는 미군철거다. 2일 미군사령관 에이브럼스는 <연합군사훈련을 <새로운 구조>에 맞게 계획했다>며 북침전쟁연습강행을 공언했다. 실제 3월로 예정된 키리졸브·독수리북침전쟁연습을 앞두고 또다시 코리아반도에 전력을 집중하고있다. 트럼프정부는 미군주둔비를 1조389억원으로 확정하면서 미군을 철거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했다. 최근 국방기술품질원이 밝혔듯 남이 지난 10년간 지출한 미국산무기구입액은 세계에서 3번째로 높으며 지난해 P-8A해상초계기포세이돈 구매와 최근 F-35스텔스전투기40대구입을 결정했다. 미군은 군사적 점령을 기본으로 정치적 지배와 경제적 착취를 계속 심화시키고있다.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민중의 삶을 억압·착취하는 만악의 근원 미군을 즉시 철거해야 한다. 서울의 정중앙에 위치한 용산미군기지는 일제시대 일본군주둔지였고 해방직후 미군에 의해 재강점된 곳으로 미일제국주의에 의한 우리민족의 수난의 역사를 상징한다. 미군은 용산기지에서 탄저균 등 생화학무기시험을 자행하며 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심각하게 유린했으며 온갖 발암물질로 범벅된 기지땅은 우리민중의 생존권을 일상적으로 위협하고있다. 우리민족은 작년한해 민족자주·민족대단결정신을 내외에 충분히 과시했으며 남북군사합의서로 전쟁연습을 일체중단하고 평화·통일로 나아가겠다고 확약했다. 평화·번영·통일은 대세며 미군철거는 그 전제고 필연이다. 우리민중은 반트럼프반미항쟁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반드시 미군을 철거시키고 민족자주·민중민주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2019년 2월23일서울광화문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