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미국무부부장관·대북특별대표의 방남 마지막날인 9일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은 미대사관앞평화시위1451일째, 광화문미대사관앞철야시위1017일째, 미대사관포위시위493일째, 평택험프리스기지앞미군철거시위556일째, 삼봉로노천당사사수투쟁을 132일째 진행했다.
12시즈음 비건부장관과 해리스대사가 탄 차량이 미대사관정문을 빠져나와 청와대로 향했다.
이에 미대사관앞에서 일인시위중이던 당원이 <미군유지비증액반대!>·<미군철거!> 영문구호가 적힌 피시를 머리위로 들어올리며 비건의 전쟁행각을 규탄하고 미군철거를 촉구했다.
민중민주당은 이번 비건방남일에 맞춰 다양한 투쟁을 전개했다.
8일 미대사관앞에서 <비건전쟁행각규탄!미남워킹그룹해체!미군철거!> 정당연설회를 3차례 진행하고 논평 <트럼프정부는 <한미워킹그룹> 해체하고 미군 철거하라!>를 발표했다.
민중민주당은 논평에서 <<한미워킹그룹>의 수장인 비건방남은 북미관계,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 악재다. 트럼프정부는 미대선을 앞두고 가짜대화놀음을 할 것이 아니라 <한미워킹그룹>해체와 미군철거를 단행해 진짜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중민주당이 소속된 반미투본(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은 9일 미대사관앞에서 <비건전쟁행각규탄!미남워킹그룹해체!미군철거!> 기자회견집회를 열고 성명 <트럼프정부는 미남워킹그룹 해체하고 미군 철거하라!>를 발표했다.
반미투본은 <<미남워킹그룹>은 태생부터 <선비핵화>를 목적으로 <대북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희대의 내정간섭기구>라며 <트럼프정부는 6.12북미공동성명의 취지에 맞게 <미남워킹그룹>을 해체하고 모든 북침핵전쟁연습을 중단하며 미군철거의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군유지비증액반대! 미군철거!>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