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백악관앞에서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즉각철거!>, <미군유지비증액 트럼프정부규탄!>, <북침전쟁연습 트럼프정부규탄!> 등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253일째 진행했다.
이날 백악관앞을 찾은 외국인들은 원정단의 구호를 보고 엄지를 치켜드는 등 동의를 표하기도 했다.
그중 한 외국인은 <지난번에도 백악관앞에서 시위하는것을 봤다>며 <매일 진행하는것인가>하고 질문했다.
이에 원정단은 <그렇다. 매일 백악관앞에서 1200일 넘게 미군철거구호를 들고 있다.>고 말했다.
답변을 들은 외국인은 놀라며 <언제까지 시위를 이어갈 예정인가>하고 이어 물었다.
원정단은 <남코리아에서 미군이 철거되고 우리 민중들의 진정한 해방이 이뤄질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