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 조선노동당8차대회가 개최된데 이어 2.8~11 한달만에 2차전원회의가 진행됐다. 전원회의에는 당중앙위 위원들과 후보위원들이 참가했으며 당부부장들과 지역지도적기관책임일군들은 화상회의체계로 방청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전원회의소집의 기본취지에 대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안겨줘야한다면서 당대회결정이 5년간 각분야에서 수행해야할 중 장기과업이므로 이번 전원회의는 올해사업계획들을 세부적으로 따져보고 당중앙위결정을 고착시켜 시달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정은위원장은 첫째의정과 관련해 <당제8차대회가제시한5개년계획의첫해과업을철저히관철할데대하여>를 보고했다. 보고는 새로운 5개년계획은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것과 결별하고 새출발할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온나라인민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를 지켜보고있다고 말했다. 내각에서 작성한 인민경제계획이 그전과 달라진것이 없다고 분석하고 혁신적인 안목과 똑똑한 책략이 보이지않는다고 지적했다. 어떤 부문의 계획은 현실가능성도 없이 주관적으로 높여놓고 어떤 부분들에서는 정비보강의 미명하에 계획을 낮게 세우는 폐단들이 나타났다면서 보고는 이런 경향들이 나타난 여러부문의 사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보고에서는 경제사업조직에서 생산능력과 토대를 확장하기 위한 작전을 실속있게 할것이 언급됐으며 절실하고 하나의 성과로 열가지를 얻을수 있는 대상을 선정해 첨입식으로 힘을 집중하기 위한 방안도 있어야한다고 밝히면서 경제사업에서 특별히 중시하고 혁신적으로 구현해야할 문제는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제사업조직에서 인재를 중시하며 각분야의 과학기술인재·관리인재당일군들을 육성하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려야한다는것과 전당적·전국가적·전사회적인단위특수화·본위주의와의 투쟁을 중요하게 언급했다. 보고에 이어 토론자들의 토론이 진행됐고 결정서초안작성을 위한 분과별협의 회가 있었다.
전원회의는 둘째의정 <전사회적으로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의투쟁을더욱강도높이벌릴데대하여>를 토의했다. 셋째의정으로, 구호집을 수정하고 새구호집을 당중앙위원회구호집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넷째의정으로, 당중앙지도기관성원들의 충분한 사전연구에 기초해 작성된 당규약해설집초안을 조선노동당규약해설집으로 하기로 결정을 채택했다. 다섯째의정으로 <조직문제>를 다뤘다. 김정은위원장은 2차전원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사회주의제도의 존립과 발전을 저애하는 내부의 부정적요소들을 제압소멸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적무기와 전당을 무장시키고 불러일으킬수 있는 정치적수단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