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북침핵전쟁연습중단!예속동맹파기!미군철거!〉평택미군기지주남미군사령부앞정당연설회

12일 민중민주당(민중당)경기도당, 학생위원회는 평택미군기지주남미군사령부앞에서 <북침핵전쟁연습중단!예속동맹파기!미군철거!>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경기도당당원은 <역대반역권력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 1964년 미중앙정보국국장출신 델레스가 가장 성공적인 해외비밀공작으로 5.16쿠데타를 꼽았으며 주남미군사령관의 승인하에 군대를 동원해 광주를 진압한 사실은 미국의 침략성과 추악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6월 전국의 항쟁의 거리에서 외쳤던 호헌철폐 독재타도의 함성은 제국주의 군대가 없고 미국의 내정간섭과 동족을 적대시하는 북침전쟁연습의 없는 자주와 평화의 염원이었다.>라며 <2차세계대전의 끝나기도 전에 알타회담에서 40년의 신탁통치안을 내놓고 해방의 순간 38선 이남점령을 선포하여 민족분단과 코리아전의 비극을 가져온 미국은 4.19항쟁, 80년광주민중항쟁, 87년6월민중항쟁의 역사적 성과를 노골적으로 때론 음모적으로 간섭과 공작으로 수포로 돌린 반민주세력의 몸통이다. 민족의 안전과 민중의 생활향상을 위해선 하루빨리 미군없는 세상 미국의 지배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국가보안법을 철폐해야 할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오늘은 6.12 싱가포르회담이 있었던날이다. 싱가포르회담은 2017년 전쟁직전까지갔었던 북미대결전에 군사에서 외교로 전환되어 북미간 남북간 평화적인 분위기를 만든 시발점이자 군사적우위를 점하지않아도 평화를 실현할수있다는걸 보여주었다. 그러나 미국에 의해 합의된 평화는 실현될수 없었다.>라며 <우리는 험악해진 정세를 지혜롭게 해쳐나가려면 어떤 외세의편에 서야하는게 아니라, 외세가 벌이려는 전쟁을 끝장내야한다. 전쟁을 끝장내려면 당연히 이땅에 전쟁을 일으키려는 외세를 몰아내야하고, 분단을 끝내고 통일로 나아가 전쟁의명분을 없애야한다. 2021년 민족공조냐 외세굴종이냐의 두갈림길에 서있는가운데, 우리는 당당히 외세굴종이 아닌 민족공조를 외쳐야하며 80년광주항쟁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타올랐던 미군철거와 자주통일을 외쳐야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체 정당연설회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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