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평택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앞에서 <침략군점령군 미군철거!>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평택시내곳곳에 가로막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를 내걸었다. 또 포스터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부착했다.
미군기지앞에서 당원은 <미군을 철거시키고 민족반역세력을 청산하는 것은 현시기 우리민중앞에 놓인 가장 절박한 투쟁과제다. 바이든<정부>는 미국내 혼란상을 외부침략으로 모면하려 발악하고 있으며 인도·태평양전략강화를 통해 확인되듯 코리아반도·아시아를 전쟁무대로 삼고자 미쳐있다.>고 말했다.
또 <이곳 캠프험프리스미군기지에서 미군들이 사용하는 아파트평수는 70평이 넘고 기지내 미군들을 위한 교육과 스포츠 및 유락시설들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공황을 지나며 민중들은 민생파탄으로 희망을 잃고 청춘들은 꿈을 접었다. 이런 시름과 좌절의 한숨은 미국과 무관하지 않다. 외국군대의 주둔은 자국의 이익을 관철시기키 위해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미군은 명백하게 북에게는 침략군이며 남에게는 점령군이다. 북침전쟁연습과 대량살상생화학무기실험은 코리아반도를 초토화시키고 우리민족을 절멸시키려는 악랄한 미제의 제국주의침략책동이다. 자주의 시대를 개척하는 자가 누구이고 그 길에 역행하는 자가 누구인지 진실은 더욱더 명확해지고 있다.>며 <민중민주당은 캠프험프리스 정문 앞에서 922일째 미군철거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미군을 철거시키고 빼앗긴 자주를 되찾기위해, 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위해 민중민주당은 굴함없이 전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