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광주 옛전남도청앞에서 논평 <전쟁의 화근이며 광주학살의 원흉인 미군을 철거시키고 반미자주와 민중민주, 조국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3일오전 <21-2연합지휘소훈련주요지휘관세미나>가 열렸다. 관계자는 <앞으로 거의 매일 이런 회의를 반복하게 된다>며 <미남군당국은 10일부터 4일간 <위기관리참모훈련>, 16일부터 <후반기연합지휘소훈련>을 예고하며 호전적으로 나왔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이번 미남합동군사연습은 미국·제국주의연합세력의 북을 비롯한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핵전쟁연습을 계속 벌이는 와중에 전개되는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기에 더욱 위험천만하다>며 <미국·영국·이스라엘은 지난달 29일 이스라엘해운사의 유조선피습사건에 이어 파나마국적유조선나포의 배후에 이란을 지목하며 반이란침략책동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1980년 광주학살의 배후조종자이자 원흉인 미군이 이제는 우리민족자체를 멸살하기 위해 가장 위험한 흉계를 꾸미고있다>라며 <코리아반도의 핵참화, 민족절멸의 대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1980년 광주민중항쟁처럼 전민중이 반미항전에 총궐기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대변인실보도(논평) 436]
전쟁의 화근이며 광주학살의 원흉인 미군을 철거시키고 반미자주와 민중민주, 조국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1. 미남합동군사연습이 사실상 시작됐다. 3일오전 <21-2연합지휘소훈련주요지휘관세미나>가 열렸다. 관계자는 <앞으로 거의 매일 이런 회의를 반복하게 된다. 사실상 훈련을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미남군당국은 10일부터 4일간 <위기관리참모훈련>, 16일부터 <후반기연합지휘소훈련>을 예고하며 호전적으로 나왔다. 미남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은 그 성격이 북침핵전쟁연습이라는데 있다. 미남합동군사연습은 <작계5015>하에 감행된다. 2015년에 수립되고 5015에 반영된 <4D 작전개념>은 <방어·탐지·교란·파괴>이며 미국의 북에 대한 핵공격을 의미한다. 미국의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은 최근 방남한 미전략사령관 리처드의 <남에대한 확장억제공약관련 미전략사령부의 대비태세가 완벽하다>는 호전망언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2. 이번 미남합동군사연습은 미국·제국주의연합세력의 북을 비롯한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핵전쟁연습을 계속 벌이는 와중에 전개되는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기에 더욱 위험천만하다. 미해군은 6개해군·해병사령부산하 5개함대·3개해병지원대·전투함36척·지원함정50여척을 투입해 흑해·지중해·남중국해에서 동시에 해상연습을 벌이며 중국·러시아를 군사적으로 도발하고 있다. 미국·영국·이스라엘은 지난달 29일 이스라엘해운사의 유조선피습사건에 이어 파나마국적유조선나포의 배후에 이란을 지목하며 반이란침략책동을 심화시키고 있다. 미특수부대·일육상자위대는 미국령 괌에 위치한 앤더슨공군기지에서 낙하산군사연습을 벌이며 북·중침략연습을 감행하고 있다.
3.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을 즉각 중단하고 미군을 철거해야만 핵전쟁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특히 현재 감행되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은 인류절멸의 3차세계대전, 핵전을 불러오는 가장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다. 미국의 군사기지, 대륙침략의 교두보로 전락한 남은 실제 핵전쟁이 터질 경우 당연히 최우선타격대상이 된다. 1980년 광주학살의 배후조종자이자 원흉인 미군이 이제는 우리민족자체를 멸살하기 위해 가장 위험한 흉계를 꾸미고있다. 코리아반도의 핵참화, 민족절멸의 대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1980년 광주민중항쟁처럼 전민중이 반미항전에 총궐기하는 것이다. 반미전민항전이자 반미구국운동이며 애국애족운동이다. 머지않아 우리민중은 1980년 광주민중항쟁처럼 반드시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외세와 반역세력을 쓸어버리고 반미자주와 민중민주, 조국통일의 새세상을 건설할 것이다.
2021년 8월7일 전남도청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