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인천검단산업단지 등에서 선전전을 힘있게 진행했다.
실천단은 검단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가 적힌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하고 가로막을 내걸었다.
인천 서구 가정동인근 주거단지에는 민중민주당신문 民84호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주안역에서는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동시에 민중민주당신문을 배포했다.
당원은 <모든 미군기지를 환수해야 한다. 미군기지사용료와 토지세, 방위비분담금, 미군기지생태복구비용을 따지면 약108조원정도가 들어간다. 이 모든비용은 미국이 부담해야 한다.>라며 <올해 주둔비만 1조1833억원이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력형비리범들은 재벌과 결탁해 반민중외국자본을 끌어들였고 미남동맹을 외치며 미군의 주둔을 공고화하고 있다>며 <이들이 빼앗아간 우리의 것을 되찾아 모든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실시하며 어쩔수 없이 져야만 했던 구조적 부채를 탕감하는 환수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민은 환수복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민중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며 환수복지정책에 지지를 표시했다.
또 주안역앞에서 당신문을 받아본 시민들은 <수고가 많다>, <그래서 우린 뭐하면 되냐?>는 등 응원의 말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