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540일째 진행했다.
도로시데이 카톨릭워커는 <히로시마-나카사키데이>를 맞이하며 반전평화시위를 전개했다. 집회에 참여한 이들은 반전평화에 대해 발언을 하고 <무기를 평화의 도구로 만들자>는 노래를 제창했다.
이에 일본인관광객과 일본인취재진은 관심을 보이며 <미국인들이 얼마나 참혹한 일을 저질렀는지 알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정단은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을 철거하자는 미군철거시위를 함께 진행했고, 이에 많은 시민들과 시위자들이 응원의 인사를 보냈다.
원정단은 미얀마에서 미군의 범죄를 폭로하기 위해 시위를 하는 미얀마시민과 만나 자국내 사정을 듣기도 했다.
한편 이날 미국평화원정단은 논평 <핵전쟁의 서막이 될 8월미남합동 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취소하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