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인천공업단지일대에서 선전전을 강력히 전개했다.
실천단은 인천남동공단사거리, 주안국가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GM대우공장, 작전동 이마트사거리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가 적힌 가로막을 집중적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했다.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은 민중민주당의 가로막과 포스터 등을 보고 환수복지정책에 관심을 가졌다.
당원은 <우리민족은 일제해방이후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국가를 원했다>며 <그러나 70년동안 남코리아는 노동자들에게 설명할수 없는 고통을 떠안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자답게 우리사회를 바꾸자! 미군을 몰아내고 노동자가 사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며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뤄지고 갈라진 민족이 하나가되는 새시대를 우리의 힘으로 쟁취하자!>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