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인천 부평역, 계산역일대에서 선전선동을 강력히 전개했다.
실천단은 부평역과 계산역인근 주택단지에 민중민주당신문 民84호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와 스티커를 배포했다.
또 거리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했다.
부평역과 계산역에서 당신문배포가 진행됐다. 당원들은 당신문을 나눠주면서 환수복지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계산역에서는 정당연설회가 2차례 진행됐다.
당원은 <반민중세력이 외세인 미제국주의와 결탁해 노동자를 착취하고 있다>며 <미군이 이땅에서 나갈 때 기본적인 민주개혁도 민족의 자주독립도 조국의 통일도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중민주당은 민족의 자주를 가로막는 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고 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건설할 것이며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을 반드시 실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설을 들은 시민들은 당신문을 적극적으로 받아보고 환수복지 포스터에 관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