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438] 점령군 미군의 철거와 민족반역무리의 청산으로 자주와 민주, 통일의 해방세상 앞당기자!

[대변인실보도(논평) 438]
점령군 미군의 철거와 민족반역무리의 청산으로 자주와 민주, 통일의 해방세상 앞당기자!

1. 광복 76돌이다. 일제강점기 일본군국주의세력의 폭압통치에 고통받고 신음하던 우리민족은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일제에 대항해 총칼을 손에 쥐었다. 일제의 분열·이간책동에도 국내적으로는 민족의 단결과 국제적으로는 반파쇼통일전선의 강화를 가장 중시하며 오직 해방을 향해 전진했다. 항일투사들은 정의의 해방투쟁에 하나뿐인 생명을 다바쳐 피흘리고 고통받던 수난의 역사를 맞서싸우고 이겨내는 투쟁의 역사로 전화시켰다. 간고분투끝에 쟁취한 민족의 해방은 남코리아에 미군이 들어서면서 미완에 그쳤다. 해방의 미완은 곧 분단의 시작이었다. 점령군 미군은 우리민중의 자치기구인 인민위원회를 불법화하며 강제해산했고 전범국 일본이 아닌 승전국 조선을 분단시켰다. 우리조국은 일본군국주의에 이어 미국제국주의에 의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진정한 해방을 향한 투쟁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불굴의 투쟁정신을 계승한 애국세력에 의해 오늘도 변함없이 굳세게 전개되고 있다.

2.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으로 인해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심각하다. 점령군 미군과 호전광무리 남군당국은 현재 <북침선제핵타격>, <북지도부제거>를 목적으로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벌이며 북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남합동군사연습은 세계적 범위에서 미군과 제국주의연합세력의 핵전쟁연습이 심화되는 가운데 벌어지는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역사적으로 전쟁연습은 실제 전쟁으로 전변됐으며 오늘날 첨예한 정세는 반제자주세력과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남은 분단이후 지금까지 미군에 군사주권을 빼앗긴 채 미국의 군사기지, 대륙침략의 교두보로 전락했다. 핵전쟁이 터질경우 남은 최우선 핵타격지점이 되며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은 철저히 말살될 것이다.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은 가장 첨예한 정세하에 감행되는 가장 위험천만한 군사연습이자 우리민족을 절멸시키고 코리아반도를 초토화시키려는 가장 위험천만한 침략연습이다.

3. 미군을 등에 업은 친미매국세력이 자기정체를 드러내며 발악하고 있다. 군부호전무리들이 핵전쟁연습을 감행하고 있음에도 국민당(국민의힘)매국무리들은 <무늬만 훈련이고 알맹이 없는 텅빈 가짜 훈련>, <민심을 외면하고 북심에는 쏜살같이 반응하는 여당>이라며 망발하고 있다. 민심은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중단에 있다는 것은 일련의 합동군사연습중단촉구행동들을 통해 충분히 드러났다. 반역무리들은 북을 적대시하는 보안법(국가보안법)의 존치를 위해 공안사건을 조작하고 있으며 침략적인 <흡수통일>을 감히 떠들며 민족분열을 획책하고 있다. 현실은 미군과 반역세력이 있는 한 진정한 해방은 결코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반미자주 없이 민중민주 없고 조국통일 없다. 현시기 진정한 해방을 위한 우리민중의 절박한 투쟁과제는 인류말살의 핵전쟁위기를 앞당기는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을 파탄내고 점령군 미군과 민족반역무리를 깨끗이 쓸어버리는 일이다. 머지않아 우리민중은 반미구국항전에 총궐기해 미군을 철거시키고 민족반역무리를 청산하며 자주와 민주, 통일의 해방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8월15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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