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안산일대에서 선전활동을 전개했다.
실천단은 반월도금지방산업단지앞에서 정당연설회를 힘차게 진행했다.
아울러 도금단지인근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포스터를 부착했다.
이어 원곡동일대 주택단지에는 가가호호 민중민주당신문 民84호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하고 상록수역일대, 안산반월공단, 원시동·원곡동일대에 당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했다.
안산역에서는 당신문을 배포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선동연설을 진행했다. 당원들은 안산역입구와 안산역지하보도앞에서 각각 신문을 배포했다.
당원은 <우리가 내는 세금은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그러나 우리 복지에 써야할 세금은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고 비리정치범과 재벌의 손으로 넘어갔다.>면서 <우리가 낸 세금은 사회의 1%가 아니라 99%를 위해 쓰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 <민중민주당은 사람들 주머니에서 2만원을 뺏어간 다음 1만원을 돌려주는 식의 증세복지가 아닌 원래 우리였던 것을 가져간 자들에게서 우리의 것을 돌려받아 복지를 하는 환수복지를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관심있게 당신문을 읽어보고 민중민주당의 내용에 동의했다. 특히 환수복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일부 시민들은 포스터를 보고 환수대상에 대한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나누기도 했다.
끝으로 실천단은 상록수역에 자주•민주•통일 가로막을 설치했다. 실천은 늦은시간까지 강력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