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국민의힘당사앞, 국회대로, 국회의사당앞, 국회의사당역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국민의힘당사앞에서 청년당원은 <국민의힘당은 친미친일의 당이다>라며 <이들은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는 극악무도한 망언망동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원은 국민의힘에 대해 <최근 쟁점화된 폐지되어야 마땅한 보안법을 전면두둔하며 정치공작, 사찰, 선거개입, 고문, 폭력, 협박, 간첩조작 등의 반인륜적행위의 온상인 보안기구들을 존속하려는데 혈안이 돼있는 악폐집단이다>라고 비난했다.
계속해서 <국민의힘이 용서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진해체뿐이다>라며 <낡고 썩은 정치를 구색이나마 바꿔보겠다고 젊은대표를 내세웠으나, 민중과 민족을 배반하는 머리는 그대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준석 당대표는 침략적인 <흡수통일론>전쟁통일을 하며 결국 청산되어야할 악폐임을 또다시 증명했다. 윤석열은 미남합동군사훈련을 북비핵화때까지 반드시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주남미군의 대변인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며 <전쟁위험을 앞두고 누가 평화적인 통일을 원하는지 누가 분단과 예속을 원하는지 극명하게 보이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국민힘당의 뿌리를 둔 역대 집권자들의 말로는 비참했다>며 <우리민중은 통일의 장애물, 민주주의의 걸림돌인 국민의힘당을 해체시키며 조국통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국회의사당앞에서 당원은 <세계곳곳에서 온갖 범죄와 학살만행, 민족간분쟁과 침략전쟁, 내정간섭과 경제적약탈을 자행하고 있는 존재가 바로 미군이다>라며 <미군은 세계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함으로써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반인륜집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북침전쟁연습을 즉각 중단하고 미군을 내쫒아야 한다>며 <미군이 없어야 전쟁이 없고 미군이 없어야 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건설할수 있고 미군이 없어야 통일이 실현될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