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앞, 현대자동차공장앞에서 선전전을 힘있게 전개했다.
실천단은 현대미포조선앞에서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을 향해 선동연설을 진행하고 민중민주당신문 民84호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이어 울산 현대자동차공장 4문으로 이동해 당신문과 5대환수5대복지·7대강령의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하고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가로막을 내걸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공장인근 원룸밀집지역에 당신문과 스티커를 배포했다.
출퇴근을 위해 공장에서 쏟아져나온 수많은 노동자들이 당신문을 적극적으로 받아서 읽었다.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공장, 염포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일대에는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의 스티커가 붙었다.
현대미포조선앞에서 민중민주당대표는 <사상최악의 빈부격차, 집값폭등과 전세대란, 민생파탄은 우리민중이 직면한 엄중한 현실이다>라며 <증세복지는 허구이자 기만이며, 환수복지가 해답이자 대안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곪을대로 곪은 사회는 언젠가 터지게 돼있다. 민심은 사회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민중민주당은 자주와 민주, 통일의 길에서 환수복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