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박근혜집앞 등에서 정당연설회 강력전개 … 〈비리재산 환수하자!〉

2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외교부앞, 정부서울청사앞, 박근혜집앞, 광화문광장, 경복궁앞, 세종문화회관앞,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정당연설회를 총10차례 진행했다.

박근혜집앞에서 당원은 <시민들이 한겨울에 촛불을 들고 광장과 거리로 나와 <이게 나라냐?>를 외치고 박정희의 딸 박근혜를 대통령 직에서 끌어내린 이유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실함에 있었다. 하지만 4년이 흘렀지만 민주주의의 완성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나라를 자기들의 수익모델로 삼는 박근혜의 친미주구들은 제대로 청산되지 않은채 살아있는 권력으로 남아있다>며 <민족을 배신해 총독부관저를 드나들던 친일파들처럼 예나 지금이나 절대권력옆에는 항상 이권청탁과 정치공작으로 국민의힘당을 중심으로 온갖 파리떼들이 뜰끓고 있다>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국민의당을 해체시키고 그들의 부정재산을 낱낱이 조사해 환수해야 한다>며 <우리는 박근혜와 같은 권력형비리5범의 재산을 환수할 것이다. 박근혜-최순실의 부정재산은 철저히 환수돼야 한다.>며 <국정농단만으로 처벌을 받을게 아니라 수많은 민중들을 가난의 고통에 빠뜨린 죗값까지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는 박근혜-최순실을 감옥에 보내고도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더 가열찬 투쟁을 해야하는 시작선에 섰다>며 <미군을 몰아내고 민족반역무리를 청산해 민중의 살길을 도모할 민중정권을 건설하고 환수정책을 실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화문광장에서 당원은 <한미연합훈련의 즉각 중단과 미군의 철거는 가장 절박한 투쟁과제다>라며 <미군은 이땅에 들어오는 그 순간부터 전쟁을 부추기고 우리민족을 분열시켰으며 그로 인해 76년동안 축적된 우리민족의 분노는 폭발직전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외세의 편에 서는것은 죽음이다. 민족의 편에 서야 한다. 지금이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우리민족이 번영하는길 통일하는 길에 나서야 한다.>며 <북핵협상을 한답시고 테이블에서 백날 떠들어댄들 바뀌는것은 한가지도 없다. 우리민족의 문제는 오로지 우리민족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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