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연방은 영국제국(그레이트브리튼왕국)에 기원을 두고있으며 영국제국은 <해가지지않는나라>라고 불렸다. 영국제국은 잉글랜드·스코틀랜드연합법이 성립되면서 한군주를 가진 두지역의 연합(동군연합)으로 탄생했다. 아일랜드는 16세기 종교개혁당시 종교적차이와 맞물려 이주정책과 강제적이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병합됐다. 20세기에 북아일랜드를 제외하고 독립했다. 엘리자베스1세시기 영국정부의 특허권하에 북아메리카의 식민지개척이 개시됐다. 주식회사로 설립된 동인도회사는 다른 나라를 침략해 회사소유지의 식민지를 보유했다. 토지와 자원, 식민지노예노동의 생산수단과 생산력을 취할수 있었다. 동인도회사는 19세기중엽 인도세포이항쟁으로 위기에 처하자 영국여왕에게 식민지인도의 통치권을 넘겼다. 영국제국은 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의 전세계적범위에서 프랑스와 식민지쟁탈전으로 경쟁했다. 19세기 가장 번창했던 제국주의국가 영국은 20세기 들어서 1·2차세계대전을 겪으며 크게 위축됐다. 많은 식민지들이 독립의 길을 걸었고 이전과 같은 식민지이권을 취할수 없었다. 1차세계대전은 제국주의식민지쟁탈전의 정점이었다. 2차세계대전은 자본주의후발주자였던 독일·이탈리아·일본이 파쇼화돼 제국주의확장을 목적으로 발발한 전쟁이었다. 미국·영국·프랑스는 이에 위협을 느껴 소련사회주의세력·식민지민족해방세력들과 협력하지않을수 없었다. 이때부터 영국의 식민주의방식으로는 세계지배가 어려운 조건이 됐다. 영·프제국주의국가들은 식민지직접통치방식을 피하고 식민지독립을 허용했다. 이과정에 영국은 영연방(Commonwealth of Nations)을 수립하고 민족적억압과 지배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이용했다. 프랑스도 프랑스공동체(Communauté française)를 수립했다. 구프랑스식민지중7개국과 프랑스본국및재외영토로 구성된 정치·경제적연합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