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구의역, 동서울터미널, 강변역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실천단은 구의역앞에서 <일하다 죽거나 다치지않을 권리!>를 외치며 노동현실을 규탄했다.
이어 동서울터미널앞에서 <우리민중이 주인된 새세상 건설하자!> 구호를 들고 환수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강변역, 강변역로에서는 최근 벌어진 배달노동자 사고를 언급하며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지킬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으로 환수복지를 강조했다.
당원은 <최근 강남의 교차로에서 배달노동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우연적으로 일어난 비극이 아니다. 이 사고는 자본가들이 이윤을 내기 위해 사람을 무자비하게 굴리는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날수밖에 없는 죽음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무직과 현장직을 갈라치기하며 개인의 노력부족, 개인의 능력부족이라 치부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1%의 재벌, 반민중세력은 우리끼리 싸움을 더욱 부추기고 교활하게 착취를 이어가며 배를 불리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민중민주당은 해결책으로 환수복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며 <환수복지란 우리의 피와 땀으로 부를 쌓은 나쁜놈들의 재산, 원래 우리의 것이었던 나쁜놈들의 재산을 환수해 99% 우리민중이 잘사는세상, 우리민중이 죽지않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경제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정당연설회를 마치고 실천단은 강변역앞에서 민중민주당신문 民85호 <북침핵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