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당진현대제철앞에서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파업농성투쟁을 지지하는 투쟁을 강력히 전개했다.
당원들과 비정규직노동자들은 함께 <비정규직완전철폐!노동자생존권보장!민중민주실현!>, <현대제철파업농성투쟁지지!비정규직직접고용쟁취!> 구호의 가로막을 펼치고 선전전을 진행했다.
당진시내에서는 현대제철노동자들의 파업농성투쟁지지호소와 민중민주당의 환수복지정책을 알리는 트럭선동을 전개했다.
이날 당원들과 노동자들은 본관에서 점거농성중인 노동자들을 향해 강력한 선동을 이어갔다.
당원은 <비정규직노동자는 소모품이 아니다. 비정규직노동자는 노예가 아니다. 비정규직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죽음의 공장에서 고되게 일하게 하는 자본가들과 노동자들을 외면하는 반민중세력은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노동자들이 원하는 것은 일터에서 보람되게 일하고 사람답게 사는 것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회사 불법파견을 이어가려는 현대제철은 각성하고 생존권 보장하라!>라고 힘주어 외쳤다.
정당연설회를 마치고 실천단은 현대제철앞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