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성신여대, 성신여대입구역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실천단은 정당연설회와 동시에 민중민주당의 7대강령과 5대환수·5대복지 내용이 담긴 리플렛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당원은 <대학들이 비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학등록금은 여전히 1000만원시대에 머물러 있다>며 <사학재단은 이월금을 쌓아두고 이 시국에도 등록금 내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중민주당은 등록금 없는 세상을 환수복지로 실현하려고 한다>며 <수많은 청년들이 대학교육을 비싼 돈을 내고 받아도 정작 원하는 직장에서 일할수 없는 현실에서 살고 일자리를 구하더라도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위험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5대복지를 통해 돈 걱정 없이 교육받고 치료받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며 <권력형비리범과 친일파의 재산, 반민중재벌의 사내유보금 등을 환수해 우리가 마련할수 있는 재원은 최소 2500조다>라고 강조했다.
한 시민은 환수복지리플렛을 유심히 읽어보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시했다. 시민은 박근혜의 비리재산 액수를 듣고 놀라며 <당연히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