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청량리역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실천단은 청량리역앞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민중민주당의 7대강령과 5대환수·5대복지정책이 담긴 리플렛을 배포했다.
이날 당원은 <증세복지가 아니라 환수복지를 해야 한다>며 <증세복지는 우리의 주머니에서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빼앗아가 일부를 돌려주는 정책이다. 반대로 환수복지는 권력형비리범 등이 가져간 우리의 돈을 가져와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일파재산만 환수해도 우리는 무료로 교육을 받을수 있다>며 <돈 걱정 없는 세상은 환수복지로만 이뤄낼수 있다. 우리는 당장 사회를 바꿔야 한다. 노동자·민중이 정치의 주인, 경제의 주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환수복지정책이야말로 가장 민중적이고 가장 혁명적인 경제정책이다>라며 <권력형비리범의 재산과 친일파의 재산, 반민중재벌의 사내유보금과 반민중외국자본, 외국군기지를 반드시 환수해야 한다. 우리는 그 재원으로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주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돈 걱정 없이 교육받고 치료받을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민중민주당이 앞장서서 환수복지정책을 실현할 것이다>라며 <우리당은 노동자·민중이 정치와 경제의 주인이 되는 날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