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 항쟁의기관차〉 사설 절대적진리

유물론은 물질의 객관성으로 시작하고 변증법은 진리의 절대성으로 끝난다. 물질의 객관성, 곧 물질이 시간·공간적으로 무한하다, 무한히 운동한다가 절대적진리다. 인식발전이 무한하다는것도 절대적진리기는 하지만 이론상으로만 그렇다. 물질중심사상은 사람중심사상으로 계승발전했다. 사람중심사상은 사람중심세계관으로 시작해 인민적품성론으로 끝나는데, 인민적품성론이 민중관으로 발전해 역시 수미쌍관을 이루게 됐다. 그런만큼 <중심>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철학에서 <사람>개념은 사회역사의 <민중>개념의 철학적일반화다. 개인으로서의 사람이 아니라 집단인 민중을 뜻하는 사람이다. 동물과 비교되는 사람으로서의 유적개념이다. 그러니 전두환은 사람이면서 사람이 아닌것이다. 사람답지않은 사람, 금수같은 사람, 심지어 금수만도 못한 사람은 사람이 아니니 사회적존재인 사람이 가지는 본질적속성·사회적속성이 없다. 평생 미제침략세력의 주구가 돼 민족을 배반하고 민중을 학살한 반역자·파시스트에게 자주성이 있을리 없다. 그래서 수천억 민중의 재산을 탈취해 부패의 상징이 된 일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태어났으니 죽는다. 죽어서 갈 저세상이란 없다. 존재하는것은 물질세계뿐이다. 세계를 개조하며 운명을 개척하는 한길이다. 이운명의 주인은 사람뿐이다. 사람외에 다른 초월적존재는 없다. 자기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다. 우리민중의 운명의 주인도 우리민중이고 우리민족의 운명의 주인도 우리민족이다. 이진리를 깨닫고 널리 전파하며 한생을 바치는 사람을 혁명가라 부른다. 민족해방·민중해방·계급해방의 길은 바로 이 혁명가들의 모임인 혁명적당이 이끈다. 당은 혁명의 기관차다.

혁명적당의 집권이 혁명이다. 혁명이후 건설이 시작된다. 사회정치적자주성을 실현한 후 인간개조를 선행하며 자연개조·사회개조의 새로운 혁명이 계속된다. 혁명의 집권당은 이때부터 특히 반부패투쟁에 결정적의의를 부여하고 인간개조·사회개조의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으로 삼아야한다. 사람에게 사회적속성과 생물학적속성이 공존하는만큼 반부패투쟁은 영원한 혁명과업이 된다. 민중을 위하고 민중에 의하는 민중중심의 관점, 민중관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을 따라 혁명은 계속전진한다. 물질의 객관성처럼 사람의 주체성도 절대적진리다. 물질세계의 주인인 사람은 이 공간·시간적으로 무한한 우주에 반드시 존재하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