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 항쟁의기관차〉 소신공양 정원스님의 〈미군철거〉 숭고한 뜻 되새겨

1.9 민중민주당(민중당)의 미대사관앞<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모든내정간섭중단!미군철거!>촉구평화시위가 2000일째를 맞이했다. 당원들은 이날도 미대사관정문을 바라보며 우리말과 영어로 된 구호<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미군철거!>·<불법압수수색규탄!최악인권유린미국반대!만악의근원미군철거!>를 들고 24시간철야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는 <제재반대·평화협상100일행동>과 반전평화·악폐청산을 위한 <무기한비상행동>을 합쳐 1666일째 이어졌다. 이어 <미군유지비증액반대!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미군철거!>1042일째 미대사관포위시위가 전개됐다. 주남미군사령부가 있는 평택험프리스기지앞에서는 <북침전쟁연습중단!미군기지환수!미군철거!>구호를 들고 미군철거시위를 1105일째 진행했다. 삼봉로노천당사에서는 <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모든내정간섭중단!미군철거!>·<민족반역무리청산!친미친극우견찰청산!극우정당해체!보안법철폐!>노천당사사수투쟁이 681일째 진행됐다.

1.8 미대사관앞에서 정원스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열렬한 투쟁정신을 기리며 그정신을 따라 민중민주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결의와 함께 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평화협정운동본부·민족작가연합·민중민주당인권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정원스님큰뜻따라민중승리!>정원스님5주기추모결의대회가 열렸다. 이상훈민중민주당대표는 추모사에서 현시기는 그어느때보다 정원스님의 뜻과 정신을 따라 완강히 전진해야할때라며 <악폐청산을확약하며권력을잡은민주당·문재인정권은최악의악폐우두머리박근혜를사면하며결국우리민중을완전히배반했다.반역자·기회주의자들의배신을보며우리는다시금정원스님의불굴의투쟁정신을가슴에새긴다.>고 역설했다. 정원스님은 민중민주당당원이다. 평화협정운동본부상임대표 이적목사는 <정원스님은반외세를외치며소신공양했다.스님의유언장에는<미군을내치라>는말이분명히있었다.5년전그글귀를바라보는순간그가시대의큰스님이고시대의혁명가임을알아차릴수있었다.>며 <우리는스님의정신을이어받아더욱더반외세투쟁,조국의자주화를위한투쟁에앞장설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원스님5주기추모결의대회에 이어 민중민주당·반미투쟁본부·민대위(보안법철폐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민중대책위)·전총(전국세계노총(준))은 미대사관·경찰청·정부서울청사·평택미군기지앞에서 정원스님5주기추모논평을 발표하거나 정당연설회를 전개했다. 민중민주당은 2017.1.7 정원스님은 <촛불이기필코승리하기를바라오>·<나의죽음이헛되지않기를.나의죽음이어떤집단의이익이아닌민중의승리가되어야한다.>는 유지를 남기고 광화문광장옆 소나무숲에서 소신공양했다고 전했다. 반미투본은 <국민당의친미반역성은반공·반북책동으로민족의단합을훼방하고정보원·보안법의유지등파쇼체제를유지하려발악해온역사를통해입증된다>며 <정원스님이바랐던<시민혁명>은곧민중항쟁,반미항전이다.우리는반드시정원스님의숭고한뜻을따라미군을철거시키고민중승리의새세상을앞당길것이다.>라고 결의했다.

한편 미대사관앞에서 45차반미월례집회가 열렸다. 민중민주당당원들을 비롯한 참가자100여명은 미군철거를 강력히 촉구했다. 발언에 나선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최악의인권유린국,온갖반민주악폐의상징인미국이지난해내내민주주의와인권을떠들며해온짓이라고는세계민중의평화와안전을위협한것밖에없다>·<바이든<정부>의기만성은미제국주의의침략적본색을그대로보여준다>며 우리민족의 분열을 획책하고 조국분단을 영구화하려는 미제의 책동을 분쇄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코리아반도뿐아니라전세계적으로다른나라에대한지배와간섭을자행하며침략책동을벌이는미군을반드시철거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2022를 반드시 미군철거의 해로, 민중민주와 조국통일의 역사적위업을 앞당기기 위한 결정적인 해로 빛낼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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