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453-미백악관논평94] 바이든<정부>는 2중술책과 대북적대시정책을 중단하고 주남미군부터 당장 철거하라!
1. 바이든<정부>의 2중술책이 더욱 노골화되고있다. 미중정상회담개최를 합의한 다음날인 7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군이 대만에서 최소1년간 비밀리에 합동군사연습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같은날 미CIA는 중국이 <21세기미국이직면한가장중요한지정학적위협>이라며 <차이나미션센터>설립을 발표했다. 바이든<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동맹외교>를 주창하면서도 취임이래 온갖 합동군사연습을 벌이며 대북대중군사적위협을 감행해왔다. 미국의 야비한 2중술책은 대북적대시정책에서 특히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2. 대북적대시정책은 북침핵전쟁책동에서 집중발현된다. 최근 미남국방부는 미남억제전략위원회를 열고 <맞춤형억제전략>에 따른 대북선제타격연습인 미남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에 참여했다. 7일 미국가정찰국은 <작년부터정찰위성2대를북관련정보수집임무에새로투입>했다며 북을 자극했다. 미국은 북의 무기개발과 미사일시험발사에 대해서는 <역내불안정초래>·<불법>으로 매도하는 반면 스스로는 지난달 극초음속무기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며 기만적인 2중성을 드러냈다.
3. 미국의 2중술책은 미제침략세력의 패권본색을 증명한다. 미국은 겉으로는 북미외교·대화를 내세우며 실제로는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을 강행하고 제국주의연합세력의 핵무력증강을 획책하고있다. 바이든<정부>의 2중적행태는 코리아민족의 갈등·분열을 획책하고 코리아반도·아시아의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위험천만한 침략책동이다. <외교적관여>의 본질은 코리아민족에 대한 주권침해며 외교적수사뒤에는 대화·평화가 아니라 대결·전쟁이 깔려있다. 바이든<정부>는 2중술책·대북적대시책동과 북침핵전쟁연습을 즉각 중단하고 제국주의침략군대 주남미군부터 당장 철거해야한다.
2021년 10월11일 워싱턴DC 미백악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