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프리덤실드·북침핵전쟁연습중단! 윤석열친미호전무리청산! 미군철거!
<한국전>을 불러오는 UFS북침핵전쟁연습
22일 UFS(을지프리덤실드)군사연습이 시작됐다. <한미>양국은 UFS연습에 대해 <연례적>, <방어적>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대북선제타격>, <북수뇌부제거>를 의도로 한 <작전계획5015>에 따른 대규모 <한미>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다. 특히 이번 연습에서 총13개의 각종 연합야외기동훈련이 실시된다. UFS연습은 UFG(을지프리덤가디언)북침전쟁연습을 부활시킨 것이기에 더욱 위험하다. UFG연습은 2018년 문재인정권시기에 북미싱가포르공동성명과 9월평양공동선언·군사분야합의서에 의해 폐지됐다. UFG연습의 재개를 의미하는 UFS연습의 전개는 그 자체로 북미간, 남북간 합의사항을 파괴하는 것이다. 미군과 군부호전무리가 <한반도>를 또다시 위험천만한 핵전쟁위기상황에 몰아넣고 있다.
미군이 북침핵전쟁연습들을 계속 벌이고 있다. 윤석열집권이후 미국은 <북핵실험설>을 끈질기게 유포하며 반도남단에서 20여차례가 넘는 전쟁연습을 감행했다. 뿐만아니라 제국주의침략세력과 친미호전무리들을 대거 끌어들여 다국적전쟁연습을 전개하고 있다. 8월동안에만 26개국이 참가한 림팩해상연습, <한미>간 <쌍매훈련>, <한·미·일> 등이 동원된 퍼시픽드래곤미사일탐지연습, 21개국이 참가한 포춘가드22군사연습 등이 맹렬하게 실시됐다. 21일에는 <한·미·일>과 호주·캐나다까지 합세한 퍼시픽뱅가드22해상연습이 시작됐으며 8월말 미국립훈련센터에서 <한미>합동군사연습이 전개될 예정이다. <한미>당국은 2022년 후반기 야외기동훈련만 최소11차례 실시하며 내년봄에는 <평양점령>을 목적으로 한 <쌍룡훈련>도 예고하고 있다. 북을 겨냥한 광란적인 전쟁연습들은 북에 대한 선전포고와 다름없다.
친미호전광이자 반북대결광인 윤석열·군부호전무리
윤석열·군부호전무리가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부화뇌동하며 우리민중을 전쟁참화에 몰아넣고 있다. 남국방부는 16~17일 <한미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 참석해 미국이 주창하는 <한반도비핵화>를 같이 떠들면서 <대북선제핵타격>을 의미하는 <준비태세>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강변했다. 무엇보다 반도남단을 미군의 미사일기지로 전락시키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확대를 망발하며 다음달중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개최하고 <억제전략위원회>, <확장억제수단운영연습>을 조기시행하겠다고 떠들었다. 당선전부터 <대북선제핵타격>을 망언하며 친미호전성을 과시해온 윤석열은 미제침략세력에 완전히 부역하며 전쟁을 불러오고 있다.
윤석열의 북침전쟁책동은 반북대결광증으로도 드러난다. 윤석열은 <8.15경축사>에서 <담대한 구상>을 발표했다. 윤석열은 이미 역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이명박의 <비핵·개방·3000>을 이름만 바꿔 <선비핵화·후경제지원>을 망발하고 있다. 북만의 비핵화를 의미하는 <선비핵화>가 필연적으로 <북완전파괴>로 귀결된다는 것은 2003년 비핵화이후 2011년 전역이 초토화된 리비아의 사례를 통해 확인된다. 미국의 대북선제핵타격책동에 대항해 개발된 것이 북핵이니, 그 협상대상도 남당국이 아닌 미국임은 상식이다. <담대한 구상>은 통일이 아닌 대결을 불러오며 평화가 아닌 전쟁을 야기시키는 매우 위험한 반통일책동이다.
반미민중항쟁에 총궐기해 미군철거·윤석열청산해야
미국이 일본을 전초기지로 삼아 <한국전>·대만전을 촉발시키고 있다. 최근 주일미군측은 <최고의 준비태세보장을 위해 매일 모든 영역에 걸쳐 훈련>, <동맹국인 일본과 양자간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며 호전망언을 내뱉었다. 지난달 22일 발간된 일방위백서에 따르면 미일합동군사연습은 2020년 49회, 2021년 85회 실시됐는데 올해 1월에서 7월에만 무려 51회나 전개됐다. 이는 같은기간 작년대비 50%나 증가한 숫자다. 미일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북·중을 겨냥한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전에서 폴란드를 전초기지로 삼고 있듯이 <한국전>·대만전에 대비해 일본을 전초기지화하며 <한반도>·동아시아에서의 핵전쟁을 촉발시키고 있다.
반미민중항쟁에 총궐기해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청산해야 한다.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의 근본요인은 제국주의침략군대인 미군이며 친미호전세력인 윤석열·군부호전무리에 의해 전쟁이 현실화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은 반도남단에서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앞세워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을 벌이며 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이고 있고, 중국을 상대로 <하나의 중국>원칙에 공공연히 도전하며 대만친미분리주의세력을 내세워 군사·정치적 갈등을 극대화하고 있다. 반미민중항쟁이자 반미반전공동투쟁이다. 우리민중은 반미민중항쟁에 총궐기해 미제침략세력의 핵전쟁기도를 분쇄하고 미군과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깨끗이 쓸어버리며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핵전쟁 불러오는 UFS합동군사연습 즉각 중단!
핵전쟁위기 고조시키는 <한미>합동북침핵전쟁연습 철회!
대북선제핵타격 망발하는 호전광 윤석열 청산!
반통일책동 심화하는 대결광 윤석열 청산!
북침핵전쟁연습 감행하는 윤석열·군부호전무리 청산!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 전쟁화근 만악근원 미군 철거!
반미민중항쟁으로 자주·민주·통일 앞당기자!
을지프리덤실드·윤석열정부·미군
진보
– 민주노총 <한미군사연합훈련 반대> … 광복절연휴 도심서 대규모집회 (뉴스1, 2022.8.13)
– 민중민주당·반미투본·민대위공동집회행진 <윤석열 반민중파쇼무리청산!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21세기민족일보, 2022.8.15)
– 해외동포들 <전쟁긴장조성하는 한미군사연습 중단하라> (오마이뉴스, 2022.8.18)
– 시민단체·접경지역주민들, 대북전단살포 탈북단체 고발 (연합뉴스, 2022.8.18)
– 참여연대 <담대한 구상 실현하려면 군사연습 중단하라> (통일뉴스, 2022.8.19)
– 민대위집회·행진 <파쇼망동전쟁책동중지! 윤석열·국민의힘청산!> (경찰개혁신문, 2022.8.19)
– 반미투쟁본부 <을지프리덤실드 중단하라> (뉴스1, 2022.8. 20)
– 여성평화활동가들, 평택·오산미군기지인근 걸으며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하라> (미디어피아, 2022.8.21)
– 한미연합UFS반대집회 잇따라 … 전쟁위기 불러올 것 (연합뉴스, 2022.8.22)
개혁
– 이재명 <역사적책임과 법적배상 전제로 한일관계 정립해야> (데일리안, 2022.8.15)
– 이재명, 윤정부 향해 <한반도평화 희생시 온힘 다해 견제> (경향신문, 2022.8.15)
– 민주당, 윤대통령의 자유는 양두구육 … <담대한구상> 기대감없어 (경향신문, 2022.8.15)
– 민주당, 윤대통령광복절경축사 <일본만 향해 있어> (민중의소리, 2022.8.16)
– 야, 윤대통령100일회견에 <빈수레요란 … 낯부끄러운 자화자찬> (연합뉴스, 2022.8.17)
– 주한미국대사 만난 김진표 <한미동맹 발전에 힘써달라> (중앙일보, 2022.8.19)
– 우상호, <담대한구상> 나름대로 의미있지만 구체성없어 문제 (디지털타임스, 2022.8.19)
– 김종대, 대통령기록관압수수색 <문재인겨냥 준비작업> (노컷뉴스, 2022.8.20)
– 박지원, 정부 <김여정담화>대응적절 … 북미대화 중재해야 (연합뉴스, 2022.8.20)
수구
– 한화, 주한미군전우회·한미동맹재단에 5년간 100만달러후원 (뉴스1, 2022.7.28)
– 안철수, 사드·한미훈련반대 민주노총에 <북선전매체인가> (연합뉴스, 2022.8.12)
– 여, 한미연합훈련중단 민노총에 <시대착오적 정치투쟁> (뉴시스, 2022.8.14)
– 김진태지사, 광복절 <한미동맹> 7번강조 <국론통일필요> (강원도민일보, 2022.8.16)
– 경총회장, 필립골드버그주한미국대사 접견 <한미협력강화> (연합뉴스, 2022.8.17)
– 태영호 <<담대한 구상> 김정은 마음 흔들었다> (한국일보, 2022.8.19)
– 하태경, <북한인권법>개정안발의 <북인권재단 조속출범> (연합뉴스, 2022.8.19)
– 북매체비아냥에 김기현 <북한<개혁>위한 <사냥개> 될것> (파이낸셜뉴스, 2022.8.22)
– 권성동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동시에 추천해야> (서울경제, 2022.8.22)
북침핵전쟁책동5
1. 미백악관·펜타곤
– 꺼지지 않는 펠로시 후폭풍 … 미의회 <한국도 타이완 도와야> (KBS, 2022.8.13)
– 미공군총장 지난주 방한 … 정상화총장과 비공개회동 (연합뉴스, 2022.8.16)
– 미, 윤정부 대북구상지지 … <한미일3자간 지속적 논의> (조세일보, 2022.8.16)
– 미동아태차관보 다음주 방한 … <담대한구상> 논의할까 (경향신문, 2022.8.20)
– 미국무부초청, 여야방미단 출국 … 한미일의원교류 (연합뉴스, 2022.8.20)
– 미의회예산국 <북한인권법>재승인법안시행에 5년간 4500만달러 지출예상 (VOA, 2022.8.20)
2. <주한미군>
– 핵우산 꺼내드는 한미 … 북핵공격대비 방어연습한다 (서울경제, 2022.7.30)
– 한미을지프리덤실드(UFS)돌입 … 2018년이후 첫실기동훈련 (UPI뉴스, 2022.8.17)
– 한미통합국방협의체 <북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대응> 재확인 (뉴스1, 2022.8.17)
– 한미, 사이버작전사령부간 MOU … 연합훈련정례화등 추진 (이데일리, 2022.8.18)
– 7년만에 공개한 8.18도끼만행사건 추모식 … <북한위협은 여전> (JTBC, 2022.8.18)
– 전사령관들, 대규모연합훈련재개환영 <전시임무수행능력, 대북억지력 제공> (VOA, 2022.8.20)
3. 윤석열정부
– 윤대통령, 9일 주한미대사·한미연합사령관과 비공개간담회 (뉴시스, 2022.8.11)
– <윤석열대통령취임100일> 한미동맹·한일관계강화 … 북한엔 일관된 강경기조 (디지털타임스, 2022.8.16)
– 권영세통일부장관 <북한의 비핵화조치에도 한미연합훈련은 유지> (매일신문, 2022.8.17)
– 대통령실, 김여정 <담대한구상>원색비난에 <매우 유감> (국민일보, 2022.8.19)
– 박진 <북 핵실험땐 한국정부 독자제재할것> (동아일보, 2022.8.19)
– 한·미외교장관통화 <북 <담대한구상>거부 유감> (뉴시스, 2022.8.20)
4. 군부호전무리
– 한미일등 21개국, 하와이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 훈련 (KBS, 2022.8.9)
– 국방부 <사드는 자위적 방어수단 … 협의대상 될 수 없어> (노컷뉴스, 2022.8.11)
– 한미 <을지프리덤실드>사전연습 오늘 시작 … 북 반응 주목 (SBS, 2022.8.16)
– 한미일, 북 핵·미사일추적 훈련 <퍼시픽 드래곤> 실시 (뉴시스, 2022.8.16)
– 한미일등 5개국, 오늘부터 괌 근해서 <퍼시픽 뱅가드> 훈련 (뉴스1, 2022.8.21)
– 한미 <을지프리덤실드>돌입 … 윤대통령 <실전같은 연습을> (헤럴드경제, 2022.8.22)
5. 국민의힘
– 국힘, 민주노총에 <한미동맹해체가 노동자주장? 존재자체가 국민밉상> (매일신문, 2022.8.14)
– 윤정부100일백서낸 여정책위 성일종 <친중에 휩쓸려 폐기될뻔한 한미동맹 복원> (디지털타임스, 2022.8.16)
– 윤취임100일에 미사일발사한 북한에 국민의힘 <강한 유감> (매일신문, 2022.8.17)
– 국힘, 민주당특별감찰관임명요구에 <북한인권재단이사 동시임명해야> (시사뉴스, 2022.8.22)
– 국민의힘비대위, 24일 한미연합지휘소 찾아 안보행보 (채널A, 2022.8.22)
– 을지연습 첫날 국힘 <문재인정권이 북한 눈치보느라 중단했던 한미훈련정상화 의미> (매일신문, 2022.8.22)
동아시아핵전쟁을 불러오는 UFS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1. 내일 UFS(을지프리덤실드)미남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다. 남합참은 <상당기간 축소·조정시행돼온 한미연합연습과 야외기동훈련을 정상화함으로써 한미동맹을 재건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확립할 것>이라고 친미호전성을 드러냈다. 이번 연습에는 컴퓨터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이 아닌 13개종목의 야외기동연습이 실시된다. 주남미군사령부공보실은 이번 연습에 대해 <연합방위태세확립을 위한 것으로, 연례적으로 실시해온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고 강변했지만 이는 거짓이다. <연합방위태세>는 대북선제핵타격을 포함한 개념이며 미남합동군사연습은 <선제타격>, <북지도부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작전계획5015>에 의해 감행되기에 그렇다. 2018년 북미공동성명과 9월평양공동선언·군사분야합의서를 통해 폐지된 대규모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 UFG(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의 이름만 바꾼 채 시작되는 이번 연습으로 인해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가 사상최대로 격화되고 있다.
2. 미제침략세력이 인도·태평양지역을 무대로 북·중국을 겨냥한 광란적인 침략연습들을 연속 감행하고 있다. 남·일본 등 26개국을 끌어들여 다국적해상연습인 림팩을 전개한 미군은 최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대량살상무기(WMD)확산방지>라는 미명하에 남·일본·호주·뉴질랜드 등 21개국이 참여한 포춘가드22군사연습을 실시했다. 같은기간 미·일·남은 <탐도미사일탐지·추적훈련>인 퍼시픽드래곤군사연습을 감행하며 대북·대중침략책동을 심화했다. 미군은 8월말 남육군특공부대와 미국립훈련센터에서 군사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며 후반기에만 11개북침핵전쟁연습을 상정하고 있다. 내년봄에는 <평양점령>을 목적으로 한 미남해병대연합상륙연습 <쌍룡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코리아반도긴장격화와 동아시아핵전쟁위기의 근본원인은 미제침략군대 미군이며 이를 추종하는 윤석열·군부호전무리에 의해 전쟁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3. 핵전쟁연습들이 우크라이나전에 이은 남코리아전·대만전을 획책하는 것이기에 더욱 위험하다. 미국은 반러군사동맹 나토를 앞세워 러시아를 위협하고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을 조종해 러시아계주민을 대량학살하며 대러시아침략책동을 본격화했다. 마찬가지로 코리아반도에선 <북핵실험설>을 유포하며 북침핵전쟁연습을 대대적으로 감행하고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조종해 남북대결을 극단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하나의 중국>원칙에 공공연히 도전하며 반중전선에 친미세력을 끌어들이는 한편, 대만분리주의세력을 동원해 양안갈등을 격화시키고 있다. 최근 미남통합국방협의체에서 북침핵전쟁연습규모의 확대를 결정했고 대만에는 미하원의장 펠로시에 이어 미의원단이 연속적으로 방문했다. 코리아반도·동아시아에서 진짜 전쟁을 일으키려는 미제침략세력에 대한 반제자주세력의 반격의지는 지극히 당연하다. 분열과 전쟁을 막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유일한 방도는 미군철거와 윤석열·군부호전무리청산에 있다. 우리민중이 내외반평화·반통일무리들을 깨끗히 쓸어버리기 위한 반미구국항전,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반미민중항쟁에 총궐기하는 것은 정의며 필연이다.
2022년 8월2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윤석열반역무리청산과 미군철거로 역사적 대전환기를 주동적으로 맞이하자!
윤석열친미호전무리는 북침핵전쟁을 도발하며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다. 16~19일 사전연습인 위기관리연습실시로 UFS(을지프리덤실드)가 사실상 시작되며 8~9월 이땅은 격전지로 전화되고 있다. 22일부터 9월1일 예정된 UFS는 작전계획 5015에 따른 북에 대한 <선제공격>, <참수작전>을 핵심으로 한 북침핵공격연습으로 대북선전포고와 다름없다. 2019년이후 중단됐던 <한미연합>야외기동훈련이 UFS를 계기로 본격재개되며 과학화전투, 공격헬기사격, 해상초계작전훈련 등 11개 실기동훈련(FTX)이 진행된다. 내년초 연대급이상 대규모연합상륙작전 쌍룡훈련재개까지 윤석열무리는 역대반역정권을 능가하는 침략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반도>·동아시아는 그 어떤 군사적 행위도 <선전포고>로 간주될 수 있는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다. <대만분리독립>을 주창해온 미하원의장 펠로시의 대만방문전부터 시진핑중국국가주석은 <불장난하면 반드시 불에 타 죽는다>며 미국의 대중침략책동을 엄중히 경고했다. 그럼에도 기어이 펠로시가 대만에 방문하자, 중당국은 대만주변지역과 <한반도>서해수역에서 대대적인 군사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주한미군>을 겨냥한 서해에서의 훈련은 실제 대만전이 발발할 경우 미군침략무력의 전개를 분쇄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런 와중에 윤석열친미호전무리는 중국이 극도로 경계하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추가배치를 망발하며 우리땅을 미군의 미사일기지로 전락시키며 전쟁위기를 극도로 심화시키고 있다.
윤석열무리는 북침핵전쟁을 획책하는 동시에 파쇼적 본색을 노골화하고 있다. 검찰과 정보원(국가정보원)장악에 이어 경찰국신설로 파쇼통치부활을 전면화했을뿐 아니라 통일시대연구원 정대일연구위원에 대한 압수수색 등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파쇼적 공안탄압을 감행했다. 특히 경찰국장 김순호는 <프락치특혜> 의혹으로 사퇴요구를 받고 있다. 만 5세입학, 외국어고폐지 등으로 교육부장관까지 사퇴하며 반복되는 인사실패와 <이준석토사구팽>, <본부장리스크> 등 윤석열의 무능함과 부패는 취임 3달만에 20%대로 주저앉은 지지율과 부정평가 70%가 입증하고 있다. 윤석열무리의 반민중파쇼성은 <경제불안>, <안보불안>이 심화될수록 친미호전성과 함께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완전한 해방을 앞당겨야 우리민족,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확고히 지킬 수 있다. 1945년 8월 우리민족은 스스로의 힘으로 해방을 이룩했으나 9월 미군이 반도남단을 점령하면서 자주를 빼앗기고 민주적 자치기구인 인민위원회가 미군정에 의해 불법화되면서 민주를 빼앗겼으며 결국 조국까지 분단됐다. 미제침략세력에 의해 짓밟힌채 민족의 자주와 존엄, 민중의 생명과 권리가 유린된 현실은 자주와 민주, 통일이 실현돼야만 진정으로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에 철저히 복종하며 동족을 겨냥해 핵전쟁연습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한편, 우리민중에 파쇼적 공안탄압을 집중하는 윤석열친미호전파쇼무리에 대한 우리민중의 청산의지는 정의며 과학이다. 우리민중은 반미반파쇼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무리를 청산하고 미군을 철거하며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과 민중의 민주주의가 실현된 완전한 해방을 앞당길 것이다.
2022년 8월15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반미투쟁본부 민중대책위
러시아처럼 북과 중국을 전쟁의 길로 몰아가고 있는 제국주의미국
북침핵전쟁연습이 미친듯이 벌어지고 있다. 올하반기 가장 위험한 <한미합동군사연습>인 을지프리덤실드가 8월22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린다. 생업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우리민중은 전쟁연습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름도 어려운 전쟁연습이 매일같이 벌어지니 무감각해지기도 한다. 하반기에만 11개나 벌어지니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연습이 북침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집요하게 겨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무심할 수 없을 것이다. 윤석열정부가 철저히 미국을 추종하며 <한미일>3각군사동맹을 강화해 북침핵전쟁책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것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현실이 보여주듯이, 미국이 어떻게든 윤석열을 당선시키려 했던 이유도 이제는 너무나 명백하다. 윤석열이 마드리드까지 날아가 나토정상회의의 들러리를 선 배경도 마찬가지다.
제국주의는 교활하다. 미군과 나토는 우크라이나내의 악명높은 신나치세력을 무장시켜 돈바스를 장악하고 그 여세를 몰아 러시아를 침공하려 했다. 이를 위해 생화학무기를 개발하고 핵무장까지 시도했다는 객관적 증거들이 공개되고 있다. 한때 나토에 가입하는 한이 있더라도 전쟁을 피해보려 했던 러시아가 결국 나토에 맞서 전쟁을 벌여야 했던 이유는 이처럼 분명하다. 그리고 러시아가 못견디고 우크라이나전을 벌였듯이 이제는 북의 예방전쟁·해방전쟁을 유도하는 측면도 있다. 중국의 대만전도 동일하다. 윤석열정부를 출범시켜 북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선제타격>을 망언하며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해 북이 못참고 <군사행동>을 결행하게 만드는 것처럼, 대만의 분리독립을 끊임없이 충돌질해 중국이 더이상 못참고 대만해방작전을 벌이게 만들려고 한다. 펠로시의 대만행각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중국이 <하나의 중국>원칙을 수호하고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며 자국의 전략적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의 내정간섭과 대만분리정책에 맞서 강력한 군사적 공세를 벌이는 것은 사실 당연한 일이다. 중국은 이번 기회에 각종 미사일들을 대만상공위로 발사했고 유사시 제공권과 제해권을 단숨에 장악한 후 상륙전을 벌여 해방작전을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내외에 과시했다. 이 즈음인 8월1일 북국방상이 중국국방부장에게 <조선인민군은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기 위해 중국인민해방군과의 전략전술적협동작전을 긴밀히 해나갈것>이라는 축전을 보냈다. 북은 러시아와는 <전략전술적협동>, 중국과는 <전략전술적협동작전>을 긴밀히 해나간다고 밝히고 있다. 같은 사회주의나라며 1950년대 코리아전을 함께 한 중국과의 관계가 보다 긴밀하다.
이어 8월10일에는 북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가진 조직인 조선노동당중앙위명의로 중국공산당중앙위에 <대만문제와 관련한 중국공산당의 정당한 입장과 모든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할것이며 그 실현을 위한 길에서 언제나 중국동지들과 함께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중국공산당이 습근평총서기동지의 영도밑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새로운 역사적여정에서 중대한 이정표로 될 당 제20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 연대성편지를 보냈다. 대만관련한 앞부분에 바로 이어 뒷부분에 나오는 <성과적으로 맞이>한다고 한 문장의 뜻이 무엇이겠는가. 혹 당대회전에 대만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가지고 당대회를 맞이하겠다는 뜻이라면 작년말에 당중앙위를 열어 올하반기에 당대회를 열겠다고 했으니 결정적 시기가 임박했다는 징후로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의 전쟁책략에 의해 러시아처럼 북과 중국도 다른 선택의 길이 없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