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항쟁의기관차〉 세계평화에 대한 위험은 미제국주의로부터 온다

데렉 포드 Derek Ford

미국 사회주의해방당 

중앙정부와 주로 동부의 러시아인구간 내전의 시작을 알린 2014쿠데타이래, 러시아정부는 동쪽영토가 독립을 주장하는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인정하거나 지지하기를 거절했다. 이것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동주의자들의 요구였다. 사실, 지난달 나는 우크라이나공동주의연합(Ukrainian Communist Union)의 지도부를 만났고 그들은 러시아가 2014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면 키예프를 제외한 대다수인구에게 환영받았을것이라고 말해줬다. 우크라이나정부와 군대는 2014직후 훨씬 약해졌는데 저항운동이 거의 없었어도 그렇게 됐을것이다.

러시아는 2022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항해 행동하지않았다. 이는 질문을 하게 만든다 : 만약 러시아가 제국주의국가라면 왜 상황이 불리해질때까지 오랫동안 기다렸겠는가? 현실은 이것이 제국주의간전쟁이 아니고 미제국주의가 1200마일의 긴 국경을 공유하고있는 러시아의 이웃국가에 대한 전면통제권을 갖는것을 막기 위해 벌어진 방어전쟁이라는것이다.

우크라이나전은 끔찍한 비극이다. 수천명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민중들이 희생됐다. 1991 러시아에서 자본주의반혁명이 없었다면 두나라의 민중들은 동지로서 평화롭게 살고있었을것이다. 전쟁을 단순히 비극으로 묘사하기엔 부족하다. 미제국주의국가가 갈등의 모든 조건을 만들었다. 그들은 러시아를 궁지로 몰았다. 러시아가 전쟁발발 바로직전에 진지한 협상을 주장했을때, 바이든행정부의 대표들은 러시아가 군사적행동을 취할것이라는것을 예상했음에도 실제 협상에 들어가기를 단호히 거절했다.

우리는 세계평화에 대한 위험이 미제국주의로부터 온다는것을 정기적으로 재확인해야한다. 우리는 제국주의가 독점자본주의시기라는 레닌의 핵심입장을 계속해서 확언한다. 그것은 정책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게다가 지난 15년동안 명백히 강했던 미제국주의강대국의 상대적인 약화가 자동적으로 또는 필연적으로 전쟁의 위협을 줄이진 않는다. 그와는 반대로 미국의 지배계급은 미패권에 맞서는 주요국가들, 특히 중국과 러시아에게 상대적으로 자신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사용할것이다. 이전쟁을 초래한 나토의 동진은 미국이 힘, 특히 군사력을 통해 쇠퇴과정을 극복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미제국주의의 중심에 살고있는 사회주의자로서 우리는 누가 그대상인지에 상관없이, <우리자신>의 지배계급의 음모와 교활한 책동을 폭로해야한다. … 우리의 기본적이고 민주적권리인 신체의 자율성을 빼앗는 바로 그런 정부는 정의 그대로 세계 어디에서도 진보적인 역할을 할수 없다. 전세계에서 근로민중과 피억압민중이 우리에게 요구하는게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정부>에 맞서 투쟁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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