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 항쟁의기관차〉 전략전술적미사일운용체계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오랫동안 2012 김일성주석탄생100돌을 사회주의건설뿐아니라 조국통일에서도 전환적계기로 준비했다. 그러나 김정일국방위원장서거로 이계획은 순연될수밖에 없었다. 최고지도자의 서거는 북정치역량에서 가장 큰 손실이 되므로 선대지도자가 마련해놓은 역량에 토대하면서도 새로운 조건에 맞는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했다. 김정은위원장은 2012 김일성주석탄생100돌열병식연설에서 <사회주의강성국가는일심단결·불패의군력더하기새세기산업혁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새로운 100년대의 사회주의건설노정에서도 선군혁명영도가 이어질것을 확인한것이다. 북은 2012.12.12 자위적국방건설의 기념일에 맞춰 광명성3호2호기·은하3호2호기를 발사했다. 이어 2013.2.12 3차핵시험을 진행했다. 2013.3.31 경제핵무력건설병진노선을 선언하고 다음날인 4.1 최고인민회의에서 <자위적핵무력건설법령>을 채택했다. 이는 김정은시대에 북의 혁명역량강화의 방향이 됐다. 김정은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김정일애국주의>를 정식화하면서 선대지도자들의 혁명위업을 계승하는데 충실했으며 2013.1 당세포비서대회와 같은해 6.19 당의유일적영도체계확립10대원칙등으로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를 공고히 했다. 2014~15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한생을 <인민을위한한생>이라고 밝히면서 멸사복무와 인민존중·인민중시·인민사랑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김정은시대의 정치방식을 확립했다. 2016 36년만에 조선노동당7차대회를 개최하고 한달뒤에는 최고인민회의에서 국가기구체계를 국방위원회체계에서 국무위원회체계로 바꿨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선군정치가 북이 최악으로 고립되는 국제적환경에서 주동적으로 취한 비상한 조치였음을 알수 있다. 달리 말해 새로운 국무위원회체계는 북의 국가적위상이 달라진데 따른 새로운 국제적환경을 반영한것으로 볼수 있다.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등에 따르면 이기간 북은 2012~16 61회의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SLBM등의 시험발사를 했다. 2017 화성12형·화성14형·화성15형등 24회 시험발사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8에는 한차례도 시험발사를 하지않았지만 2019 초거대방사포등 전술미사일에 한해서 시험발사했는데 20회를 기록했다. 2020~21 순항미사일등 19회 시험발사했고 올해에는 남언론보도에 따르면 8월까지 18회에 걸쳐 36발을 발사했다. 북에서는 2017.3.18 대출력엔진시험을 보도하면서 그성과에 대해 <3.18혁명>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새로운 단계의 대출력엔진<백두산>의 개발은 ICBM 화성14형·화성15형의 <7.28기적적승리>·<11월대사변>으로 이어졌다. 2021.1 조선노동당8차대회에서 극초음속미사일개발목표를 제기한 뒤 2021.9, 2022.1 극초음속미사일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최근 연이은 전술유도미사일·유도무기의 순항미사일개발까지 북은 일관되게 미사일의 전략전술적운용체계를 강화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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