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5월호 <전쟁>이 5월9일 발행됐다.
사설 <임박한 동아시아전>은 <2022 동유럽에서 우크라이전이 발발했다면 2023 동아시아에서 남코리아전·대만전이 임박했다>며 <제국주의는 끊임없이 러시아와 북·중국을 도발해왔다. 문제는 더이상 러시아와 북·중국이 참지않는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윤석열이 3월 일본행각을 하더니 4월에는 미국행각을 했다. 남에서 집권당의 권력을 장악하고 1야당을 벼랑끝으로 몰더니 일본에 가서는 기시다앞에 무릎을 꿇었다.>며 <미제국주의를 주타격대상으로 삼는 단일한 반제전선을 구축하고 동유럽전장에 이어 동아시아전장에서 제국주의침략세력을 격퇴해야 한다>, <전쟁이 가까워질수록 주체역량을 강화하고 주체역할을 제고하는 원칙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 <남코리아전을 부르는 윤석열의 전쟁행각, <윤석열타도>로 향하는 민중의 분노>에서는 <미국은 <미일남3각군사동맹>을 탱크처럼 밀어붙이고 있고 그 끝은 코리아전쟁이며 동아시아전쟁이다. 우크라이나의 동유럽전에 이어 남코리아전·대만전의 동아시아전으로 3차세계대전을 일으켜 <신냉전>체제를 만들려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북은 명분을 틀어쥔만큼 그에 맞는 대응조치·반격행동에 들어갈 것이다>라며 <이제는 일반언론기자들도 전쟁을 언급하고 남코리아전·대만전관련 기사들이 급증하고 있다. 민생파탄의 주범이자 북침전쟁의 화근인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고 기층민중이 외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미·남의 침략정책과 북의 공세>, <핵참화 부르는 미·일·남의 도발>, <대만해협의 실전대비 군사훈련>, <격렬해지는 러의 동아시아전선>, <동맹국주권 유린한 미의 도청>, <동아시아에 갈등 키우는 미패권질서>, <미패권과 거리두기 시작한 세계질서>, <붕괴되는 달러경제>, <윤석열의 방미는 친미핵전쟁행각>, <윤석열타도투쟁선봉대, 타오르는 윤석열타도투쟁>, <윤석열타도는 민중의 유일한 희망> 순으로 정세를 해설했다.
당과투쟁 <미제침략세력 몰아내고 전환기를 열어낼 투쟁>에는 전쟁위기를 불러온 역대 친미수구정권들과 윤석열타도투쟁을 담았다.
정책 <전쟁없는 세상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할 반제대전>에서는 <제국주의는 인류역사상 마지막착취제도인 자본주의가 발전해 최고의 단계에 이르렀을 때를 일컫는 개념이다>라며 <착취의 극단에서 고통받던 민중은 대각성해 새로운 사회로의 전진을 결행한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전쟁은 계급투쟁의 연장이다. 1차대전은 최초의 사회주의국가를 출현시켰고 2차대전은 이를 전지구적범위로 확대시켰다.>며 <제국주의진영의 책략은 사상최악의 정치경제적 위기에서 모면하기 위해 동유럽에 이어 동아시아에서도 전쟁을 일으켜 <신냉전>구도의 추동력을 마련하는 것이고, 이에 맞서는 반제진영은 더이상의 도발을 참지 않고 결정적인 반격으로 민족해방의 숙원을 이뤄내는 한편 동유럽과 동아시아만이 아니라 세계적 범위에서 정세의 대전환을 이룩하려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제강점기, 일제를 이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전쟁>, <해방된 조국을 지키기 위한 전쟁>,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잃을것은군사분계선이요,얻을것은조국의통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영군체계확립과 핵개발>, <최고사령관추대와 선군정치방식의 확립>, <새로운 병진노선의 선언 <최후승리를향하여>>, <<싸움준비완성>과 조선노동당7차대회>, <군사력의 고도화를 통한 미군철거> 순으로 서술했다.
정치와 문화 <미국의 제국주의지배전략을 극복하며 전진해온 중국>에는 <비정성시>의 평론 <핍박받는 민중>, <분열·침략책동을 물리치고 통일로 나아가는 중국>을 담았다.
씨네마떼크는 <퀸메이커>의 평론 <진짜전쟁>을 게재했다.
이달의 사건에서는 2차세계대전과 코리아전쟁에 대해 서술했다.
날줄과 씨줄에서는 <정의의 전쟁>을, 플랫포옴은 <계급과 전쟁>을 주제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