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33]
파쇼호전광 친일매국노 윤석열 타도하자!
1. 윤석열정부가 반일민심에 대한 전면적 탄압을 선포하고 있다. 4일 정보원(국가정보원)장 김규현은 국회정보위회의에서 핵오염수관련 <북한은 현재 국내공조세력이나 지하망에 (오염수 방류) 반대활동을 하도록 하는 지령을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망발했다. 반일은 곧 <친북>이라는 악선전은 같은 날 윤석열의 입에서도 나왔다. 윤석열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미향무소속의원이 간토대지진조선인학살추모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에 대해 정치진영이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망발했다. 윤석열의 친일매국의식은 1일 국립외교원창립기념행사에서 <공산전체주의세력과 기회주의추종세력 그리고 반국가세력은 반일감정을 선동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협력체계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는 망언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2. 친일매국노들이 반일을 <반역>이라 감히 모략하고 있다. 윤석열은 미국·일본·남코리아의 정상회의가 있기 전 8.15행사에서 일본을 <파트너>라 떠들고 독립운동을 <건국운동>으로 왜곡했으며 <공산전체주의>를 망발하며 진보·개혁세력을 순식간에 <반국가세력>으로 매도했다. 정상회의이후 후쿠시마핵오염수투기가 시작되자 핵오염수투기반대를 <비과학>으로 낙인찍고 이를 규탄하는 민심을 <1+1은100이라는 사람들>이라며 적대감을 드러내더니 급기야 반일민중을 폭압대상으로 규정하며 파쇼폭거의 흉계를 노골화하고 있다. 윤석열이 근본적으로 반일의식자체를 제거하려 한다는 것은 항일투사 홍범도장군의 흉상이전과 관련해 <이념전쟁>을 인위적으로 일으키며 반일투쟁을 <북한지령에 의한 것>으로 조작하는 것을 통해 드러난다. 더해 간토대지진조선인학살과 관련해선 일언반구하지 않은 채 관련행사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무소속의원을 <친북인사>로 탈바꿈하고 억지로 민주당과 연결시키며 총선전 파쇼탄압과 정적제거에 혈안이라는 것을 드러냈다. 윤석열에게 80%이상의 핵오염수투기반대민심은 곧 반일민심이며 <친북세력>이자 파쇼탄압대상이다.
3. 친일매국이자 친미주구다. 역대반역권력을 능가하는 윤석열식 친일매국질의 배후에 미제침략세력이 있다. 미국은 북침전쟁동맹인 미·일·남<3각군사동맹>과 동아시아핵전쟁을 불러오는 <아시아판나토>를 강화·완성하기 위해 핵오염수투기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일군국주의세력에 힘을 실어줬고 윤석열을 일정부에게 굴복시켰다. 친일친미성이 골수에 찬 윤석열은 미제침략세력의 전쟁꼭두각시를 자처하며 핵오염수투기를 적극 비호하고 동아시아핵전쟁을 획책하는데 앞장서며 코리아반도를 핵전쟁터로 전락시키기 위한 북침핵전쟁연습에 광분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등장한 정보원의 이른바 <반일반윤석열정부시위북한지령>망언은 진보·개혁세력을 탄압하고 반일민심을 억압하기 위해 파쇼광풍을 일으키겠다는 선전포고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우리민중의 앞길을 가로 막는 최대걸림돌은 윤석열이다. 매국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기 위한 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야 한다.
2023년 9월5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