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미백악관은 브리핑에서 북러정상회담에 관해 <북의군사역량을강화하는어떤합의든우리에게중대한우려>라면서 <우리는북이러의우크라이나전쟁수행을지원하지않는다는공적인약속을지킬것을계속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무부는 남정부가 요청한 50억6000만달러상당의 F35스텔스전투기대외군사판매(FMS)를 잠정승인했다. 9.26 김성유엔주재북대사는 유엔총회연설에서 <현괴뢰정부가집권한후대한민국전역은미국의군사적식민지,전쟁화약고,전초기지로변화>했으며 <조선반도는언제핵전쟁이터질지모르는일촉즉발위기>라고 발언했다. 이어 <미국은미일남3각군사동맹체제를수립함으로써아시아판나토창설계획을실천에옮겼고동북아시아지역에는신냉전구도가들어서게됐다>고 지적했다.
9.26~27 최고인민회의14기9차회의에서 핵무력정책이 국가의 기본법으로 공식화됐다. 회의에서는 <국가핵무력정책법화의성과에토대해현대적인핵무력건설과공화국무장력의시대적사명에관한국가활동원칙을사회주의헌법에고착시키는것>은 중대한 의의를 갖는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책임적인핵보유국으로서나라의생존권과발전권을담보하고전쟁을억제하며지역과세계의평화와안정을수호하기위해핵무기발전을고도화한다는내용과공화국무장력의사명이국가주권과영토완정,인민의권익을옹호하며모든위협으로부터사회주의제도와혁명의전취물을사수하고조국의평화와번영을강력한군력으로담보하는데있다는내용이수정보충안에반영>된다는것을 밝혔다.
김정은위원장은 연설에서 <제국주의반동세력에의해전지구적범위에서<신냉전>구도가현실화되고주권국가들의존립과인민들의생존권마저엄중히위협당하고있는현상황>을 분석하고 <일본,<대한민국>과의3각군사동맹체계수립을본격화함으로써전쟁과침략의근원적기초인<아시아판나토>가끝내자기흉체를드러내게되였으며이것은그무슨수사적위협이나표상적인실체가아닌실제적인최대의위협>이라고 진단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우리당과공화국정부가잠시도멈춤없이추진시켜야할중대과제는핵무력을질양적으로급속히강화하는것>이라며 <핵무기생산을기하급수적으로늘이고핵타격수단들의다종화를실현하며여러군종에실전배비하는사업을강력히실행해나갈>것과 <반제자주적인나라들의전위에서혁명적원칙,자주적대를확고히견지하면서미국과서방의패권전략에반기를든국가들과의연대를가일층강화해나갈>것을 언급했다.
북이 주도하는 세계반제무장전선이 강화되고있다. 9.13 보스토치니우주기지에서 북러정상회담이 진행됐다. 보도는 <제국주의자들의군사적위협과도발,강권과전횡을짓부시기위한공동전선에서두나라사이의전략전술적협동을더욱긴밀히하고강력히지지연대하면서힘을합쳐국가의주권과발전이익,지역과세계의평화와안전,국제적정의를수호해나가는데서나서는중대한문제들과당면한협조사항들을허심탄회하게토의>하고 <만족한합의와견해일치>를 보였다고 전했다. 회담이후 김정은위원장은 9.15 민간·군사장비생산시설이 있는 꼼쏘몰스크나아무레와 러태평양함대가 있는 블라디보스톡을 추가로 방문했다. 9.20 조선노동당중앙위8기16차정치국회의에서는 9.12~17 김정은위원장의 러연방공식친선방문결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전통적인조로선린협조의유대를더욱굳건히하며모든분야에서쌍무관계를보다활성화하고새로운높은단계에로발전시키기위한건설적인조치들을적극적으로실행해나갈데대해포치>했다고 하면서 <각분야의협조를다방면적으로확대발전시키기위한조로해당부문들사이긴밀한접촉과협동을강화해두나라인민들의복리증진에실질적으로이바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