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세계대전의 정세다. 2022 우크라이나전이 본격화됐고 2023 팔레스타인전과 중동전이 발발했다. 우크라이나전은 2014 마이단쿠데타와 러시아계민중에 대한 학살로 시작됐고 2022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때 전면적으로 전개됐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2024 대만전·남코리아전이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한마디로 동유럽에서는 확전가능성, 동아시아에서는 개전가능성이 높다. 중동전의 개전으로 이가능성들은 더욱 높아졌다. 인류는 3차세계대전의 폭풍속에 들어가있다.
1차세계대전은 제국주의간전쟁이고 2차세계대전은 세계반파쇼전쟁이다. 1차세계대전으로 사상최초의 사회주의국가가 출현했고 2차세계대전으로 세계적범위에 사회주의진영이 형성됐다. 파시즘은 제국주의의 변종이다. 2차세계대전은 초기에 제국주의간전쟁이었다. 소련주도의 세계반파쇼전쟁으로 세계파시즘이 격멸되고 제국주의간전쟁의 후과로 제국주의진영은 크게 약화됐다. 2차세계대전이후 제국주의간전쟁이 사라지고 미제국주의를 정점으로 제국주의진영이 형성된 이유다.
3차세계대전은 세계반제전쟁이다. 제국주의진영은 정치·경제적위기가 심화되는데 반해 반제진영은 군사·정치·경제적으로 강화됐다. 제국주의진영은 자체의 심각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신냉전>책략하에 세계도처에서 국지전·대리전을 일으키고있다. 전쟁의 책임을 떠넘기기 위한 교활한 책략으로 반제진영측이 전쟁을 시작하게 만들지만 언제나 전쟁의 도발자는 제국주의다.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정부와 이스라엘의 네타냐후정부는 제국주의의 전쟁돌격대일뿐이다.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즘과 이스라엘의 시오니즘은 모두 파시즘이다. 우크라이나전은 반제반신나치전이고 팔레스타인전은 반제반시온전으로서 둘다 반제반파쇼전이다.
3차세계대전이 동유럽에서 중동을 거쳐 동아시아로 번지고있다. 우크라이나전의 촉발과 동유럽전으로의 확전사이에는 시간차가 있으나 팔레스타인전의 발발과 중동전으로의 확전사이에는 시간차가 없다. 제국주의진영의 가장 큰 오류는 우크라이나전으로 러시아와 중국을 한편으로 만들고 팔레스타인전·중동전으로 20억이슬람세력을 그편으로 밀어넣었다는것이다. 북·중국·러시아는 수소탄과 극초음속미사일까지 보유한 핵·미사일강국들이고 중국중심의 브릭스는 제국주의진영과 맞설수 있는 경제력을 갖추고있다. 머지않아 대만전·남코리아전까지 터지면서 3차세계대전은 절정을 맞게 될것이다. 대세는 반제진영의 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