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해방〉을 지지하는 세계연대투쟁의 날, 민중민주당·전총 연설회 진행 

29일 민중민주당(민중당)·전국세계노총준비위원회(전총)는 미대사관앞에서 <FREEPALESTINE>, <DISBANDNATO> 피시를 내세우고 팔레스타인연대투쟁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미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하라!>, <Stop The US Imperialist Drive To War!>, <제국주의침략동맹 나토 해체하라!>, <세계대전화근 미군철거하라!>, <팔레스타인 해방! 팔레스타인 승리!>, <Free Palestine!>, <From the river to the sea, Palestine will be free!>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사회자는 <팔레스타인전은 세계 노동자·민중의 공동의 적이 제국주의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며 <이스라엘시오니즘을 지원하고 있는 미제국주의는, 국내외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며 <팔레스타인인의 평화와 존엄>을 운운하지만 전쟁의 배후에 미제침략세력이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이어 <동유럽에서의 확전과 동아시아에서의 개전이 임박한 현시기, 우리는 노동자·민중의 편에서 반제투쟁을 더욱 완강히 벌여나갈 것이며 세계반제세력과의 굳건한 연대와 단결투쟁으로 숭고한 국제주의적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세계노총조합원은 <침략과 학살의 도발자, 전쟁의 도발자는 언제나 미제국주의침략세력>이라며 <팔레스타인문제의 근원은 이스라엘의 식민지배다. 미국·영국제국주의를 등에 업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땅에 무단으로 이스라엘을 세운 이래 벌어진 이 지역에서 모든 군사적 격돌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민중에 대한 침략과 학살이다.>라고 규탄했다. 

또 <우크라이나전과 팔레스타인전, 중동전에 이어 대만전과 남코리아전의 3차세계대전을 획책하고 있는 미제침략세력의 전쟁도발과 전쟁놀음의 돌격대를 자처하는 윤석열로 인해 남코리아역시 전쟁이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미제침략세력의 침략으로 고통받고 신음하는 전세계노동자·민중의 단결은 필연이며 전세계노동자·민중의 공동의 적 미제침략세력의 패배 또한 필연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미국은 팔레스타인전이 시작되자마자 이스라엘에 핵항모단을 파견하고 <무조건 지원>을 약속하며 전쟁의 확대를 부추겨왔다>며 <미·유럽제국주의를 배후로 한 이스라엘시오니즘학살자들은 병원, 학교, 난민촌을 공습하며 무리죽음을 양산하고 일시휴전중에도 가자지구북부로 돌아가던 피란민들에게 무차별총격을 가하며 영구추방의 흉심을 드러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1만5000명에 이르는 무고한 죽음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 6000명어린이들의 거세당한 미래는 누가 책임질수 있는가. 세계민중은 묻고 있다.>며 <제국주의연합세력이 전쟁광란을 벌이며 최후발악할수록 세계반제세력은 더욱 단결해 제국주의숨통을 끊어놓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