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논평<블링컨의핵전쟁행각은제국주의미국의몰락을재촉한다>를 발표했다. 논평은 미가 역내패권장악을 위한 인도태평양전략하에 일·남·인도를 방문한다며 제국주의침략성을 노골화하고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블링컨의 아시아순방의 본색을 핵전쟁행각으로 규정했다. 미제침략세력이 2022 동유럽에서의 우크라이나전과 2023 중동에서의 팔레스타인전의 불길을 2024 동아시아의 코리아반도와 중국에 타번지게 하려고 맹렬하게 돌아치고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반미무장투쟁세력의 반제전쟁의지와 전세계민중의 반전평화운동은 제국주의침략세력에 대한 세계인류의 분노와 타격의지를 보여준다면서 침략과 지배, 약탈을 존재의 근거로 삼고있는 미제침략세력과 그주구들의 패퇴몰락은 정의며 필연이라고 단언했다.
11.9 반파쇼민중행동은 용산집무실앞에서 발표한 논평<파쇼탄압은더큰퇴진투쟁을부를것이다>에서 11.7 정보원·경찰청안보수사과는 충남지역활동가3명에게 보안법위반혐의를 들씌우고 전농충남도연맹사무실과 사무국장의 자택, 전여농충남도연합사무처장의 자택과 사무실등 4곳을 수색해 휴대전화·메모지·PC등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파쇼당국이 압수한 물품들은 모두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면서 증거가 전무해 급기야 조작을 시도하는 파쇼당국의 악질적이고 저열한 행태는 작년 11월 본격적으로 조작하고 올상반기 수차례 압수수색·구속수사를 하며 확대해온 <간첩단>사건이 완전한 거짓이라는것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윤석열타도투쟁의 파고를 더욱 높이고있는쪽은 다름 아닌 윤석열자신이라면서 민중항쟁으로 타도되고 감옥에 수감되며 수하의 총탄에 죽은 역대파쇼권력자들의 비참한 최후를 윤석열은 결코 피할수 없다고 경고했다.
11.11 민중민주당은 서울에서 연이어 진행된 윤석열퇴진을 촉구하는 노동자·농민·빈민대회들에서 선전전을 강력히 전개했다. 전날 당원들은 충정로·독립문·삼각지역일대에 <반미반윤석열항쟁!민중민주실현!>등의 가로막을 걸었다. 당일 국회앞일대에서 열린 <윤석열정권심판!노동탄압저지!>한국노총전국노동자대회에는 6만여명이 모였다. 서대문역인근에서 열린 2023민주노총전국노동자대회·전국농민대회·전국빈민대회·<퇴진광장을열자!윤석열정권퇴진총궐기>에는 7만여명이 운집했다. 당원들은 포스터2종<대형참사검찰독재윤석열타도!친미친일전쟁책동윤석열타도!>·<부패무능민생파탄윤석열타도!검찰독재민주파괴윤석열타도!>를 1100장 부착하고 당신문民114호<민생파탄검찰독재사대매국전쟁책동윤석열타도!>를 1만8000부 배포했다. 이어 서대문역사거리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노동자·민중에게 경제위기·민생파탄의 책임을 돌리며 고통과 죽음을 강요하는 윤석열을 반드시 타도해야한다고 성토했다.
11.18 진보학생연대·세계반제플랫포옴은 미대사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미군철거!나토중심제국주의동맹타도!>공동기자회견집회를 진행했다. 사회자는 50년전 <군부독재·파시즘철폐!미국추방!NATO반대!>를 외쳤던 그리스 아테네의 폴리테크닉봉기를 소개했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장은 50년전 아테네민중들의 외침은 80년 5월광주민중항쟁의 외침과 다르지않았다면서 신혼부부·여성·어린이할것 없이 닥치는대로 사살하라는 광주학살의 비극이 그리스민중에게도 일어났으며 2차세계대전이후 점령군이라고 선포하며 들어온 미군은 민중주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며 군사정치적으로 남코리아를, 그리스를 지배해왔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제국주의자들이 아무리 총칼로 억압해도 거리로 나온 민중들의 항쟁이 있었기에 군사독재는 무너졌다며 윤석열파쇼독재가 있어 우리의 투쟁은 멈출수 없다면서 <만국의노동자여단결하라!>·<단결한민중은반드시승리한다!>는 역사적구호아래 우리는 청년학생의 기상으로 언제나 앞장에서 투쟁할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