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의 두단계 | 조덕원 21세기민족일보 2024.2.14
민주화는 두내용으로 이뤄진다. 반파쇼민주화와 민중민주화다. 민주화의 두단계기도 하다. 먼저 반파쇼민주화가 이뤄져야 민중민주화가 이뤄질수 있다. 반파쇼민주화는 파쇼세력을 제거하는 과정이고 민중민주화는 중요생산수단을 장악하는 과정이다. 전자는 정치투쟁이고 후자는 경제투쟁이다. 파쇼세력의 제거는 친미친일파의 청산과 파쇼체제의 해체다. 100년동안 외세를 업고 민중을 억압·착취한 세력을 정리하고 파쇼악법과 폭압기관을 철폐하는것이다.
민중민주화는 환수복지다. 현재 외세와 친미친일파, 반민중자본등이 장악하고있는, 원래 우리민중의것들을 되돌려받아 민중의 시급한 복지과제를 실현하는것이다. 환수는 곧 중요생산수단의 공유화다. 공유화는 전민소유와 협동소유로 나뉜다. 중요생산수단의 공유화와 모든생산수단의 공유화는 다르다. 민중민주화의 단계는 중요생산수단의 공유화단계다. 이단계는 전략적성격을 띠기에 생략할수 없다. 환수복지는 민중복지의 첫출발점이자 기초단계다. 실업·비정규직문제해결, 무상교육·치료실현, 농가·서민부채해소, 공동주택보급등이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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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세계대전과 평정 | 조덕원 21세기민족일보 202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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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최고인민회의시정연설, <평정선언>으로 많은것이 달라졌다. 남코리아전은 한국전이 됐다. 한국전은 반파쇼반제전, 평정전, 내전이다. 과거 조선전은 반제반파쇼전, 민족해방전, 조국통일전이다. 참고로 대만전은 반제전, 민족해방전, 조국통일전이고 우크라이나전은 반제반파쇼전, 해방전, 예방전이며 팔레스타인전은 반시온반제전, 해방전이다. 한국전가능성이 대만전가능성보다 커졌다. 동아시아개전가능성이 동유럽확전가능성보다 커졌다. 팔레스타인전·중동전도 더욱 격화되고있다.
평정은 전국차원민주화다. 남의 민주화의 낮은단계중 반파쇼민주화가 이때 이뤄진다. 평정과 민족해방·전국차원자주화는 본질상 비평화과정이다. 다만 미국이 대리전교리를 고수하면 평정이후 자주화가 평화적과정일수 있다. 자연히 지역차원민주화와 전역차원통일은 평화적과정이다. 2021.1 8차당대회결정사항대로 통일은 평화통일이다. 평화통일은 연방제다. 평정이후 평화통일, 통일연방국가건설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통일전선운동이 전면화될것이다. 한민족(nation)에 한지도자, 한당, 한전선, 한국가(state)다. 평정이 이뤄지면 반미자주화·민중민주화·조국통일은 순차적으로 빠르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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