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선거유세13일째 18차정당연설회 … 〈반민중부패권력을 끝장내는 정의의 실천〉

4월9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제22대국회의원선거 종로구선거구 기호10번 차은정민중민주당후보자의 마지막 선거유세를 광화문 삼봉로에서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은 폭발직전의 민심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며 거대정당들이 각종 심판론을 내놓았지만 우리가 심판해야 할 대상은 단 하나, <윤석열독재>라고 강조했다. 

또 현명한 우리민중은 오로지 <윤석열심판>을 앞당길수 있는 정치세력을 원한다는 것이 이번 총선기간을 통해 확인됐다며 반윤석열민심은 머지않아 폭발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지지연설에서 <분단을 막고자 미군정에 맞섰던 제주민중항쟁, 외세의 의한 분단고착화와 친일파를 되살린 이승만독재정권에 맞섰던 4.19항쟁, 군사독재에 맞서 광주에서 스스로 무장하고 일어섰던 광주민중항쟁, 그리고 1987년 마침내 군사파쇼정권을 막내리는 계기가 되었던 6월항쟁, 그리고 부패하고 무능한 박근혜<정권>을 끌어내렸던 촛불항쟁까지 우리의 현대사는 민중항쟁의 역사였다>고 짚었다.  

한편 이런 끈질긴 민중의 항쟁이 언제나 승리했던 것은 아니었다며 <결국 친일파는 친미반공으로 얼굴을 바꾸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냈고 제주와 광주의 무장항쟁은 극우파쇼무리들에게 현재까지도 그 역사적 의미를 조롱당하고, 외세의 눈치에 진실을 명확히 밝히지도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역사는 민중이 최종적으로 정치권력을 쟁취하지 못하는 이상, 아무리 항쟁에서 승리했다 하더라도 결국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제는 정권심판만이 아니라 민중권력쟁취! 민중정권수립!을 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해 민중민주당의 윤석열 타도구호는 단순히 선거에서 몇표 얻겠다고 외치는 구호가 아니라며 민중을 위한 진짜정치를 할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고, 그걸 수행할 능력이 있으며, 반드시 하고 말겠다는 의지가 있는 당은 민중민주당뿐>이라고 말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사회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향상을 위한 복지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경제가 성장해야한다. 그리고 재분배에서 공정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정치경제적으로 정의가 실현되지 않은 이땅에서 경제가 아무리 성장해도 민중을위한 경제발전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민생향상으로 이어지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중민주당의 환수복지는 원래 민중의 것을 빼앗아간 5대세력 청산과 함께, 그5 대세력이 빼앗아간 것을 되찾아와야 한다는 것이며, 되찾아온 민중의 것을 민중복지에 우선 사용해 비참하고 피폐한 민생을 우선적으로 안정시키는데 사용할 것을 말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중민주당은 민중에게 주인의 지위를 돌려주고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할수있는 민중민주사회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은정후보자는 <정치권이 온갖 신조어를 만들며 표심을 잡으려 할 때 우리민중은 오직 윤석열독재타도를 실현해줄 정치세력을 찾고 있다>며 <100석이니, 200석이니 의석수를 입에 올리며 서로 자신들에게 한표를 달라고 할 때 민중민주당은 윤석열독재타도의 구호를 들고 투쟁해왔다. 윤석열에게 준 퇴진의 기회를 윤석열은 스스로 날려버렸고 윤석열에게 차례질 탄핵의 심판으론 윤석열의 죄를 완전히 물을수 없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민중권력은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어내는 유일한 힘>이라며 <정부요직 곳곳에 박혀있는 200여명에 가까운 검사, 검찰출신들이 사회의 독재화에 앞장서고, 윤석열의 비리를 감춰주고, 반정부세력을 탄압하고 있으니 그들에게서 법과 상식, 공정을 기대할수 있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윤석열독재타도는 반민중부패권력을 끝장내는 정의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환수복지, 민중민주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연장선이었다. 윤석열독재가 반드시 타도될 것이란 확신은 우리민중에 대한 절대적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당원들은 <민생파탄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부패무능 검찰독재 윤석열 타도하자!>, <윤석열 타도하고 민중권력 쟁취하자!>, <윤석열 타도하고 환수복지 실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친 뒤 <민중의노래>로 선거유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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