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3.29 <인민군관병들의애국열의에떠받들려20개시군지방공업공장들의방대한기초굴착공사가결속되고기초콘크리트치기가본격적으로추진되고있다>며 <전망적인10년목표의첫돌파구를기세차게열어나가고있다>고 보도했다. 4.3 북내각전원회의확대회의에서 양승호내각부총리는 <새년도12개중요고지점령위한첫분기인민경제계획이빛나게완수됐다>고 보고했다. 4.5 조선중앙통신은 <기간공업부문의올해첫분기인민경제계획이완수됐다>며 석탄공업부문은 1분기 석탄생산계획109% 초과달성했고 질소비료생산은 105%, 화물수송계획은 104%, 통나무생산은 105%등 초과달성내용을 보도했다.
김정은위원장은 4.5 완공을 앞둔 평양화성지구2단계1만가구살림집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 김정은위원장은 <당의건축미학사상이철저히구현된것이눈에띈다>고 평가하고 <살림집건설은인민들의아름다운행복의터전을마련해주는제일가는중대사인만큼먼훗날에도손색이없게최상의수준으로완공하겠다는목표를가지고마무리공정까지질적으로완벽하게결속해야한다>고 강조했다. 4.7 노동신문은 <도시군인민위원장들은높은당성,혁명성을지니고관조자가아니라직접적인조직자,집행자,관철자가되여지방발전정책관철을위한투쟁을강력히견인해나가야한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위원장이 4.16 화성지구2단계1만세대살림집준공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북의 지방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지방발전20×10정책>을 강력히 전개하면서 영토평정과 <지방혁명>을 동시에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있다. 경제·국방건설병진노선, 경제·핵무력건설병진노선의 연장선이다.
일총리 기시다는 3.28 <북일간성과를내는관계실현은쌍방이익에합치>한다면서 정상회담추진노력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4.7 방미를 앞두고 CNN인터뷰에서 기시다는 김정은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일정부가 북고위급접근을 하고있다면서 <일본의억지력과대응능력을키우는것은미와의동맹을위해필수적>이라 말하며 굴종적입장을 드러냈다. 반면 3.29 최선희북외무상은 납치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기시다에 <해결할것이없는문제에집착하고끝까지고집하는이유에대해이해할수없다>며 북일관계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3.26 김여정부부장은 <북일대화는우리의관심사가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주석탄생112돌을 맞아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해 3억370만엔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재일총련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시진핑중국가주석은 북중수교75주년을 맞았다며 올해를 <북중친선의해>로 정하고 축전을 교환했다. <북중친선의해>를 기념하기 위해 중공산당서열3위 자오러지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장이 방북했다. 자오러지는 4.11 최룡해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회위원장과 회담하고 4.13 김정은위원장을 예방했다. 이날 김정은위원장은 〈조중친선의해〉개막식에 참가한 중국중앙민족악단의 특별음악회를 관람했다. 방북기간 자오러지의 메시지를 두고 한남대북전문가는 북중거리두기가 드러난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인권결의가 채택된것에 대해 4.5 김선경북외무성국제기구담당부상은 담화에서 <우리국가의참다운인권보장정책과실상을터무니없이헐뜯는온갖허위모략자료들로일관된정치협잡문서>라며 <미국과그추종세력들의적대행위는우리인민의제반인권을최대로위협하는가장극악한반인륜적만행>이라고 맹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