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 항쟁의기관차〉 2024미대선 바이든미〈정부〉4년 심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대선경합지역7개주 가운데 6개주에서 트럼프공화당대선후보가 바이든<대통령>을 앞서고있다고 보도했다. 경합지역7개주에서 바이든의 업무수행에 대한 부정적평가가 긍정적평가를 16% 상회했다. 반면 트럼프는 6개주에서 대통령재임시절에 대한 긍정적평가가 부정적평가를 앞섰으며 애리조나주에서만 부정적평가가 긍정적평가보다 1% 많았다. 대통령직수행에 신체·정신적으로 누가 더 적합하느냐는 질문에는 트럼프48%, 바이든28%로 나타났다. 바이든은 2020대선에서 7개주 가운데 북부산업지대인 펜실베이니아·미시건·위스콘신·조지아·애리조나주에서 승리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친이스라엘행보·이민정책·경제위기에 바이든지지세력이 줄고있다. 대표적경합주인 미시간주예비경선에서 친민주당유권자 가운데 13%에 달하는 10만명은 바이든 대신 <지지후보없음>을 선택했다. 2020대선에서는 바이든이 미시간주에서 15만4000표 차이로 트럼프를 꺾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흑인·히스패닉유권자의 바이든지지는 2020대선보다 약20% 줄었다. 지난 대선에서는 흑인의 92%, 히스패닉의 59%가 바이든을 지지했다. 3.26 뉴욕타임스(NYT)의 기사<미국대선결과를누가좌우하나,멕시코대통령이다>에 따르면 멕시코당국자들은 불법이민자재판이 수년씩 걸리는 미의 이민정책 자체를 문제삼고있다.

한트럼프측근은 <이번에는더욱강력할것>이라며 <2016선거운동때는계획면에서훨씬더이론적이었고시행에있어서는혼란스러웠지만,지금트럼프는나아갈준비가돼있는인재가많다>고 자신했다. 그의 연설은 그가 할것들로 가득차있다며 이들 정책은 시행될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전대통령<이너서클>의 공통점은 그에 대한 격렬한 개인적충성심이라며 이들은 직업공무원이나 주류공화당관계자, 의회의 비판에 좌절하거나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작다고 평가했다. 트럼프는 이번 대선에서 이전보다 광범위한 관세부과와 초강경이민정책을 공약하고있다. 4.2 트럼프는 당선되면 임기첫날 전기차보조금지원을 폐기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중이 관세를 내지않으려고 멕시코에 공장을 지은뒤 자동차를 생산해 미에 수출하려고한다며 미시간과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완전히 망할것이라고 역설했다.

3.19 밀리전미합참의장이 미하원청문회에서 아프간철군과정에서 바이든<행정부>의 민간인대피결정이 너무 늦게 내려졌다고 증언했다. 2021 아프간철수작전 당시 준비부족으로 철군과정은 혼란이 일었으며 카불공항테러로 미국인사상자까지 발생했다. 매켄지전중부사령관은 2021.8중순 발생한 일들은 우리가 극한상황에 처하고 탈레반이 나라를 장악할때까지 몇달동안 민간인소개를 미룬데 따른 결과라고 지적했다. 탈레반이 빠르게 아프간을 장악하면서 국무부가 1달전에 대피를 실시할수 있을지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AP통신은 두퇴역장군의 드문 증언으로 아프간전쟁 막바지 바이든<행정부>내부의 대립이 공개적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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