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파쇼민중행동은 이번 총선에 앞서 3.11부터 3.22까지 <사상최악파쇼호전광윤석열타도!> 반파쇼전국순회투쟁을 진행했다. 반파쇼전국순회투쟁은 3.11 용산대통령실앞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3.14 익산·전주, 3.15 광주, 3.17 공주, 3.18 수원, 3.20 양구, 3.21 대전, 3.22 인천에서 진행됐다.
[반파쇼순회투쟁성명]
사상최악의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끝장내자!
윤석열검찰파쇼권력이 전방위적으로 파쇼탄압을 심화하고있다. 최근 진보단체를 이른바 <이적단체>로 모략하고 구성원들에게 중형을 선고하며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을 휘두른 윤석열파쇼무리는 정부비판적 방송에 선거방송심의위원회를 내세워 전례없는 고강도 제재를 연달아 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윤석열사단은마치전두환하나회에비견될정도>라고 말한 이성윤전서울중앙지검장을 해임처분한데 이어 2020년 윤석열을 감찰했던 박은정검사도 해임처분하며 저열하게 보복했다. 윤석열정책을 비판하는 진보당의원·카이스트졸업생·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을 이른바 <입틀막>한 사건은 윤석열파쇼의 악랄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파쇼무리들이 더욱 광분하고 있다.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은 <총선에승리한다음,바로국정원의대공수사권을회복>하겠다며 파쇼폭압기구 국가정보원의 강화를 망발했다. 윤석열은 대선후보당시 떠들었던 <여성가족부폐지>를 총선을 앞두고 시도하며 우리사회의 분열과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토론회를 명목으로 전국을 돌아치며 불법으로 국민의힘총선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한동훈은 <윤석열권력심판론>에 대항해 <운동권청산론>을 꺼내든데 이어 <종북세력척결>을 내뱉고 있다. 국민의힘내에서조차 <수도권은색깔론으로승리하기어렵다>·<본격적인정책대결이시급하다>는 말이 나오고있는 사실은 윤석열무리의 파쇼성과 무능함을 확인시켜준다.
파쇼광이자 부패범이다. 최근 윤석열이 거부한 <김건희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대장동50억클럽>특검이 국회에서 국민의힘에 의해 부결됐다. 김건희의 부정부패는 주가조작외에도 디올백 등 고가상품불법수수, 서울·양평간고속도로종점이전, 학력·경력위조, 논문표절, 고가보석로비 등 파면 팔수록 계속 나오고있다. 한편 검찰예산자료에 따르면 2020년 11월13일 단 하루동안 윤석열당시 검찰총장은 특수활동비 3억6800만원을 80명에게 나눠서 지출했다. 윤석열이 <대장동비리>의 핵심이라는것은 부산저축은행부실수사등으로 이미 확인된 사실이다. 윤석열·김건희의 <부패오물>이 산처럼 쌓여있음에도 파쇼검찰은 기소는커녕, 단1번의 조사조차 하지않고 있다. 반면 376회 압수수색 당한 이재명민주당대표와 129번 압수수색 당한 그부인 김혜경을 지난달 26일 법정에 세우며 파쇼권력의 사냥개노릇을 자처했다.
윤석열의 타도에 우리민중의 활로가 있다. 미제침략세력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동아시아정세를 전쟁직전상황으로 몰아가고있다. <한반도>에서 프리덤실드북침전쟁연습을 실시하며 <한국전>을 획책하는 한편, 중국을 겨냥해 남중국해에서 군사연습들을 전개하며 대만전을 불러오고있다. 미제침략세력이 신나치세력을 대리로 내세워 우크라이나전을 감행한것과 같이, 우리땅에서 윤석열파쇼권력을 조종하며 <한국전>을 도발하고있다는 것은 윤석열의 친미호전책동으로 드러난다. 주지하다시피 윤석열은 미제침략세력의 손발이자 파쇼무리의 괴수다. 총선을 앞두고 파쇼권력연장에 골몰하는 동시에 이땅위에 전쟁의 불길을 몰아오는 미제국주의 파시스트꼭두각시 윤석열을 끝장내는것은 우리민중의 절박한 투쟁과제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것이다.
2024년 3월11일 용산 대통령실앞
반파쇼민중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