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정당연설회 〈Viva Maduro!〉

베네수엘라에서 <부정선거>주장우익쿠데타가 벌어지고 있다. 1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13일에 이어 미대사관앞에서 <Viva Maduro!>정당연설회를 전개했다.

당원들은 구호 <Hands off Venezuela!>, <내정간섭 쿠데타배후 미제국주의 규탄한다!>, <볼리비안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 등을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당원은 <베네수엘라에서 현재진행중인 우익쿠데타는 민중정권을 전복시키려는 미제국주의가 뒷받침하는 이른바 <색깔혁명>으로 정의할수 있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에서는 2014년 <색깔혁명>의 일환인 <유로마이단>쿠데타이후 오데사, 돈바스 등 여러지역에서 대량학살이 자행됐고 우크라이나전이 동유럽으로 확대되고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그루지야와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민중정권을 가진 많은 나라들에서 소위 <색깔혁명>을 조작해왔다. 베네수엘라에서 미제를 등에 업은 파시스트들은 대통령선거의 정당한 결과를 뒤집기 위해 이러한 <색깔혁명>을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국주의가 지구상에 존재한다면 우리는 간섭, 착취, 파시즘, 지배, 점령, 예속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수 없다. 특히 우리는 전쟁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수 없다. 이제는 베네수엘라민중, 돈바스민중, 팔레스타인민중, 이곳 코리아민중의 자주와 평화를 위한 광범위한 세계반제투쟁으로 제국주의를 타도할 때다. 우리가 모두 베네수엘라민중이고 돈바스민중이고 팔레스타인민중이며 바로 제국주의를 두려워하지 않고 온갖 제국주의침략전쟁에 맞서 싸울 준비가 돼있는 이들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민중민주당은 세계 곳곳의 반제세력에게 호소한다. 단결하자! 그러면 반드시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안아올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이날 기준 민중민주당의 미대사관앞정당연설회는 1993일째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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