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디 얼반(Cody Urban)
미국주도전쟁저항운동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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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현재 3개의 주요전선에서 전쟁을 벌이고있다.
유럽에서 미국은 나토동맹을 통해 EU(유럽연합)와 유럽대륙전반의 제국주의및반동국가들과 전략을 강화한다. 여기에는 G7을 구성하는 가장 강력한 서구제국주의국가들과 G7 강대국들과 나토가 스스로 인식하는 국경인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국경사이에서 방패역할을 하는 이른바 동쪽측면 국가들이 포함된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 전쟁의 전선에서 G7은 두뇌, 나토는 몸통, 러시아는 주요경쟁국이다. 이로인해 군사비가 급증하고 지중해섬에서 카르파티아분지, 발트해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기지가 건설되는등 유럽의 지형이 바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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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에서 이스라엘과 걸프만 군주국들은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추진하는데 있어 가장 선호하는 동맹국이다. ⋯
미국의 가장 활발한 전쟁전선은 인도태평양지역으로, 미국은 중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공개적인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있다. ⋯
이번주에 열리는 나토의 인도태평양포럼은 이러한 동맹이 미국주도의 전쟁전략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돼있는지 드러낼것이다.
이것은 미국이 동맹국및꼭두각시국가들과 함께 가장 실존적인 라이벌로 간주되는 신흥국가들과 전면전을 벌이기 위해 설정한 체스판이다.
이러한 라이벌의 부상을 저지하는 경제적인센티브를 확인하기 위해 바이든<행정부>가 노력한, 3가지의 가장 헌신적인 무역과 인프라거래인 세계인프라및투자를위한유럽파트너십, 인도·중동·유럽회랑(IMEC), 번영을위한인도태평양파트너십을 지리적으로 살펴보기만 하면 된다.
이3전선에 대한 전쟁준비를 위한 자원비축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은 전세계 사람들과 국가를 상대로 끊임없는 반란전쟁을 벌이고있으며 나토는 이를 위한 능력을 보장한다. ⋯
나토는 북대서양을 훨씬 넘어선다. 나토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나토는 무엇보다도 반혁명을 위한 도구다.
이번주 워싱턴DC에서 나토가 계획을 세우고있는 전면전준비는 물론 중국, 러시아, 이란, 조선에 대한 전면전만이 아니다. 전인류를 상대로 한 전면전이 될것이다. ⋯
그러나 이것은 본질적으로 전쟁과 군사주의에 반대하는 광범위한 국제적연합전선을 구축하기 위한 기초다. ⋯
민중들이 전쟁과 군사주의의 상황을 개인의 경험이 아닌 집단적경험으로 인식할수 있도록 각성해야한다. 그래야만 집단적고통이 집단적이고 체계적인 변화를 통해 해결될수 있다는 의식을 높일수 있다. 우리는 각자의 나라에서 민중의 전투력을 키워 그들의 권리를 쟁취하고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환경적 정의를 달성하기 위해 싸워야한다. 세계반제플랫포옴이 주최하는 이런 포럼에 모이면 각국에서 전쟁과 군사주의에 반대하는 대중조직화의 경험을 공유하고, 제국주의가 각국의 지배계급을 통해 장악한 권력을 깨뜨리는데 어떻게 더 가까워지고있는지를 공유할수 있다. 심지어 미국주도전쟁에 저항해 이번 75회나토정상회의반대캠페인과 같이 장기적이고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캠페인에, 다른 단체들과 나토저항연합(the Resist NATO Coalition)의 자랑스러운 회원으로서 협력하는것도 가능하며 나토와 미국이 이끄는 전쟁의 근본원인인 제국주의체제에 맞서 대중을 단결하고 조직하기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미국주도전쟁에 대한 저항은 민중조직들의 네트워크며 전쟁으로 가득찬 이사회를 변화시킬 핵심해결책으로 민중의 대중운동을 조직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있다. 반제투쟁에서 민중조직은 주어진 시대와 상황에 맞는 어떤 기관 및 국가와도 연합전선을 형성할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진정한 역사의 창조자이자 정의로운 평화운동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민중 자신이라고 주장한다.
오늘날 민중은 처절하게 절망적인것처럼 보일지모르지만, 절망적인것은 미제국주의다. 이번 75회나토정상회의는 절망의 행위다. 전쟁을 통해 이익을 얻는자들과는 달리 민중에게는 승리해야할 세상이 있다. 민중은 싸울 가치를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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