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지난 8월30일 자행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의 반인권적 압수수색을 규탄하며 경찰청앞에서 정당연설회를 4차례 진행했다.
당원들은 <합헌정당탄압 파쇼독재윤석열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들고 <국가보안법철폐가>를 힘차게 불렀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파쇼적 압수수색이 늘고 국가보안법사건, 간첩사건 등 공안사건이 확대되는 중심에 윤석열이 있다>며 <과거 파쇼독재무리들이 끝나가는 운명을 거스르며 살아왔듯이 윤석열고 주변의 부정부패무리들 역시 없는 간첩도 만들어내며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 합헌정당 민중민주당에 국가보안법을 들씌워 탄압하고,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 잡고 민족의 존엄을 지키려 하는 반일행동에 말도 안되는 국가보안법혐의로 탄압하는 것은 명백히 공안조작이며 모략이다.>라고 힐난했다.
또 <윤석열이 민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민중을 위한 세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민중을 위해 일할 마음 같은건 애초부터 없었다. 검은 속내와 탐욕을 숨기고 공정이니 상식이니 떠들어대며 민중을 위하는 척했던 것이다.>라며 <윤석열사단의 검사출신들이 곳곳에 틀어앉아 나라를 흔들어대고 있다. 비상식이 판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온국민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부정부패하고 무능한 권력, 민생파탄의 반민생정부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윤석열이 검은선동세력 반자유세력 반국가세력 운운하니 경찰청에서는 그 말같지도 않은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민중민주당에 대해 국가보안법을 걸고 압수수색을 벌이고 소환장을 보내며 파쇼적인 탄압을 시작했다>며 <합법적인 정당에 대한 탄압을, 합헌정당을 이적단체로 만들려고 하는 저열한 만행을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겁도없이 시작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공안당국이 영장에서 밝힌 바와 같이 불면불휴의 미대사관앞 일인시위를 2555일째 벌여오고 있는 민중민주당이다. 안보수사과는 그렇게 완강하게 투쟁하는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아는가.>라며 <바로 민중이 우리의 힘이고 우리가 가진 그 힘의 원천이다. 민중민주당의 처음도 민중이었고 끝도 민중이다. 민중이 있는 한 민중민주당의 생명은 그 누구도 그무엇으로도 끊을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이미 윤석열파쇼광도 윤석열의 배후인 미제국주의와 일군국주의도 패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당은 그 벼랑끝에서 벌이는 윤석열의 광기에 파멸의 쐐기를 박는 투쟁을 벌일 것이다. 민중민주당이 민중속에서 민증들과 함께 벌이는 강력하고 완강한 투쟁은 윤석열을 먼저 타도하고 민중이 승리하는 날을 쟁취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