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은 28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윤석열퇴진집회에서 당신문 民124호 <민생파탄 부패무능 검찰파쇼 윤석열타도!>를 노동자·농민·시민들에게 700여장 배포했다. 전국적으로 열린 윤석열퇴진집회에서는 총1만부이상의 신문이 배포됐다.
이날 강원대회에는 약 1000명이 참석했다. 박근혜탄핵 당시 최대 600여명이 결집했었던 것과 비교해 강원지역에서 윤석열퇴진투쟁의 열기가 뜨겁다는걸 짐작케 한다. 민주노총강원본부, 전여농강원도연합, 전농강원도연맹,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강원촛불행동, 진보대학생넷, 진보당·정의당·녹색당·노동당 등이 참여했다.
대회에 앞서 당원들은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대회장소에 내걸었다.
전농강원도연맹은 춘천경찰서앞에서 <쌀값보장, 쌀수입 중단하자는데 경찰폭력탄압 웬말이냐!> 가로막을 들고 결의대회를 진행, 쌀값폭락에 대한 정부의 부실대응과 무분별한 농산물수입정책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본대회참석자들은 <못살겠다 갈아엎자!> 구호를 들고 윤석열퇴진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당신문에 대한 반응 역시 뜨거웠다. 특히 노동자들이 신문을 적극적으로 받아갔다.